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온라인교육
ⓒ페이스북 커뮤니티 ‘실시간대구’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온라인교육에서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을 예시로 들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팔로워 2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 커뮤니티 ‘실시간대구’는 최근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가 대구의 아픔을 이용하는 방법”이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온라인교육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그러면서 “도대체 이 인간들은 지하철참사의 아픔을 알기나 하는 걸까?”라며 “이해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 걸까?”라고 물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겪어보지 않은 아픔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라”, “무슨 이유에서 이런 일을 벌이는 지 모르겠다”, “남녀 분쟁 조장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