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케어
▲기념촬영 모습. ⓒ비전케어
국제실명구호기구 비전케어는 제7회 VCOM(Vision Care Ophthalmologist Meeting)을 지난 7월 12일(일) 개최했다.

VCOM은 비전케어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협력의사 모임으로, 그 동안의 안보건 활동 경험을 나누고 국제실명구호 활동을 위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제7회 VCOM은 ‘COVID-19 상황에서의 국제 안보건 활동’을 주제로 스위스 그랜드호텔 플라밍고 룸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집단행사 방역지침에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비전케어 이사진 및 협력 안과전문의, 그리고 국제실명구호 활동에 관심을 가진 안과전문의 등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소규모 인원, 총 33명이 참석했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한 웨비나도 진행했다.

비전케어 김동해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이훈상 교수가 ‘국제보건 활동에서의 COVID-19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했고, 비전케어 전략기획실 전종환 실장은 ‘안보건 활동의 선교적 관점의 변화’를 발표했다.

비전케어 구자경 사무국장은 ‘COVID-19, 비전케어 안보건 활동 변화’ 발표를 통해 COVID-19 상황 속에서 비전케어의 현지 중심의 안보건 활동 및 코로나19 대응 긴급구호 활동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비전케어는 2009년 9월, 제1회 안과의사 세미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7차례의 국내 안과전문의 또는 해외 안과전문의를 초청해 비전케어의 실명구호활동을 공유하고 국제 안보건 이슈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나누는 자리를 가지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VCOM을 통해 많은 안과 전문의가 국제실명구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상반기부터 COVID-19 상황에서 해외지부 중심의 안보건 활동과 함께, 보건의료 환경이 열악한 국가와 지역의 상황과 필요를 주시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방역용품, 위생용품, 생필품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319-2050, www.vcs2020.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