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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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2020년 올해 태풍이 평년과 비슷한 9~12개가 발생하며 이 중 2~3개가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올 여름 기온은 평년(23.6고)보다 0.5~1.5도 높고 7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고, 집중호우 경향이 클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은 7~9월에 집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구 평균 온도가 지난 4월부터 기록적으로 상승해 태풍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열에너지가 증가하여 초강력 태풍이 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화요일 시작됐던 장맛비는 오늘 소강상태가 되겠다. 중부 및 경북북부지방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내일까지 내리겠다.

특히 강원영동은 시간당 30mm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흐리다가 점차 개겠다.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도, 경북북부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많겠다.

남부지방(전라도, 경북남부, 경상남도, 제주도)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일까지 중부지방 및 경북북부에 비가 오겠고, 3일 제주도, 5일은 전국으로 비가 오겠다. 한편, 대기가 불안정하여 2일 충청이남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