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
ⓒ굿네이버스 공식 SNS
가수 별(김고은)과 하하(하동훈) 부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이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하하·별 부부가 전한 소중한 후원금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저소득가정 아동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하하 씨는 지난 2016년 굿네이버스 제8회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희망런닝맨’으로 활약하기도 했는데 하하·별 부부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볼 수있기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토종 NGO인 굿네이버스는 1991년 초대사무총장인 이일하 목사를 비롯한 8명의 창립 멤버와 함께 ‘한국이웃사랑회’로 시작됐다.

굿네이버스 경기구리남양주지부는 지난 16일 경기도 구리·남양주시 및 양평군 내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을 70가정에 전달,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지난 11일 경기도 북부지역 내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을 총 200가정에 전달하고 17일 150가정에 추가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인 등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