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대기아동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동방사회복지회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24일 오후 4시 동방사회복지회 역사관에서 동방사회복지회의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분유 1,118캔과 기저귀 4,224장, 그리고 동방사회복지회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해 직접 바느질한 애착북 1,118개를 함께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후원은 10월 한 달간 이마트 에브리데이 본사 직원 및 전점 직원들이 함께 동방사회복지회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한 TwoGather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진행됐다.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진행하는 TwoGather 캠페인은 손수건, 턱받이, 애착북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TwoGather 키트를 구입 후 직접 만들고 완성된 물품은 입양대기아동들에게 후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CSR팀 연정모 담당자는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한 애착북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입양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입양대기아동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새로운 가정을 찾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 진행된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따스한 나눔은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보호를 받고 있는 입양대기아동들과 요보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친권이 포기된 아동들에게 입양가정을 찾아주고 있으며 미혼 양육모 자립을 위한 취업 및 창업교육 지원,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장애인 및 노인 지원, 국제개발협력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