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쇼랜드

어린이들을 위한 기독교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히즈쇼(His Show)’가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건국대학교(서울 광진구)’에서 어린이날 축제 ‘히즈쇼랜드’를 진행한다.

히즈쇼는 “자녀들을 위해 놀이동산과 공원을 방문하지만 많은 인파와 적지 않은 재정 지출을 경험하기 때문에 교회와 가정에서는 5월 전부터 이 고민을 시작한다. 더욱이 30, 40대 믿음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신앙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활동을 꿈꾸지만 온 가족이 함께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신앙교육이 장이 턱없이 부족하기에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해가고 있는데, 30, 40대 부모와 자녀들이 연결될 수 있는 재미있는 주일학교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히즈쇼의 어린이날 축제
ⓒ히즈쇼
히즈쇼의 어린이날 축제
ⓒ히즈쇼

히즈쇼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사랑의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했고, 이 연장선에서 지난해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히즈쇼랜드’를 처음 개최했다. 당시 ‘히즈쇼랜드’엔 주최측 추산 3000여명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올해 ‘히즈쇼랜드’의 주제는 ‘성경 기차 여행’으로, 히즈쇼 컨텐츠로 제작된 ‘기차블럭 만들기’, ‘매직틴트지’, ‘히즈쇼 블록놀이터’와 ‘히즈쇼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건국대학교 새천년홀 대극장에서는 오전 10시, 오후 12시, 2시, 4시에 가족뮤지컬 ‘그의 나라를 찾아서’ 공연이 열리고, 국제회의장에서는 11시와 3시에 슝토리아의 어린이뮤지컬 ‘바이블 트레인’을, 1시에 휘타의 어린이힙합을, 12시와 2시에 MC 선호의 버블아트쇼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홀에서는 히즈쇼 캐릭터 인형, 직접 성경 인물이 되어보는 등의 사진 부스가 마련됐다.

히즈쇼의 어린이날 축제
ⓒ히즈쇼

히즈쇼는 “건국대학교에서 ‘히즈쇼랜드’를 즐기고, 근처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될 것”이라며 “놀이동산 보다 더 재미있고, 더불어 복음의 말씀을 새길 수 있는 어린이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기독교인이 아닌 가정들도 부담 없이 참여하여 복음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히즈쇼는 그간 ‘복음을 선물하세요’라는 주제 아래 미자립교회에 주일학교 교재와 성경학교 교재 지원, 해외 선교지 러시아와 일본어로 제작한 기독교콘텐츠 보급, 가족뮤지컬 ‘그의 나라를 찾아서’, ‘드림호 Ark의 비밀’ 무료 공연 등 다음 세대를 대상으로 문화 선교를 시행해왔다.

특별히 지난해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3D 애니메이션을 무료 공개하고 있으며, ‘사순절, 고난 주일, 부활절’ 자료 나눔도 진행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히즈쇼 홈페이지 및 히즈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