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엄마
▲연극 '사랑해 엄마' 포스터.
연극 ‘사랑해 엄마’가 4월 5일 첫 공연을 열고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조이컬쳐스가 제작한 연극 ‘사랑해 엄마’는 배우 겸 연출가인 윤진하 감독의 창작극으로 2015년 초연 이래 큰 감동을 선사하며 5년 넘게 앵콜 공연이 이어져 오고 있다. 작품은 80년대를 배경으로 남편 없이 홀로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억척스럽게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애환을 담아낸다.

엄마 역에는 MC 겸 개그우먼인 조혜련과 배우 정애연을 비롯해 허윤이 캐스팅 됐고, 철동 역에는 가수 류필립과 이준헌, 문진식이, 아빠 역에는 배우 이상화, 김봉조, 박재우가 허풍 역에는 가수 겸 배우 손진영과 개그맨 홍가람이, 이모 역에는 탤런트 박슬기가 캐스팅 됐다. 이외 아나운서 김경란, 임종혁, 박은영, 김진, 김민지, 홍이주 등이 출연한다.

공연에 앞서 류필립은 ‘사랑해 엄마’ OST를 발표하기도 했다. 가사는 ‘엄마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낸 애절한 가사로 (주)조이컬쳐스가 제작하고, 로젠(ROSEN)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