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더스 전 이사장 멜빈
▲멜빈 인터내셔널 엑소더스 전 이사장. ⓒ포럼 제공

탈동성애인권포럼 주최 '탈동성애 서울포럼(2016 Ex-Gay Forum Seoul)'이 1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서울 뉴국제호텔 16층 회의실(시청역 4번출구)에서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동성애 치유임상사역자이자 동성애 치유사역단체였던 엑소더스(Exodus)의 전 이사장인 멜빈 박사(Dr. Melvin)를 초청해 이야기를 듣게 된다.

오전 10시는 '제1부 탈동성애 리더스 포럼'으로, '동성애 묵시록(동성애 복음적 대응)'이라는 주제하에 이용희 대표(에스더기도운동)가 좌장, 멜빈 박사와 이요나 목사(탈동성애학교 교장)가 발제, 김규호 교수(총신대)가 토론을 각각 맡았다.

오후 2시는 '제2부 탈동성애 청년포럼'으로, '동성애 21세기 문화충돌'이라는 주제하에 하다니엘 목사(건전신앙수호연대 대표)를 좌장으로 멜빈 박사와 이요나 목사가 발제하며, 청년들이 토론에 나선다.

주최측은 "미국을 동성결혼 국가로 만든 오바마 정권은 집권하자마자 앞서 지난 38년간 동성애 치유사역을 펼쳐 온 '인터내셔널 엑소더스'를 폐쇄하고 말았는데, 이는 탈동성애 사역이 동성애 합법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정치적 현실은 한국에서도 곧 일어날 것이므로, 한국교회가 탈동성애 운동에 앞장서 탈동성애자들을 동성애 문제를 극복할 비밀병기로 세우고 자녀들의 영혼을 지키며 복음의 능력으로 동성애의 사슬에 묶인 영혼들을 구원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1, 2부 모두 사전 예약자 선착순 50명만 참석 가능하다(예약 문자 010-5850-1234, 문의 070-7565-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