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총회 총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DB

예장 고신 제65회 총회(총회장 신상현 목사)가 18일 마무리됐다.

총회는 둘째 날 고려와의 통합 이후, 3-4일째인 17-18일 은급금 수급률 조정과 이단 문제 등을 논의한 후 폐회했다.

총회은급재단은 재정 건전성 악화가 예상되고 있다며, 납입금을 조금 더 내고 은급금을 조금 덜 받는 쪽으로 정관을 개정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이에 총대들은 납입금은 평균 보수의 20%에서 22%로, 납입 기간 20년 이상 목회자가 은퇴 후 사망 시까지 받는 은급금은 평균 보수액의 70-100%에서 63-90%로 각각 조정하기로 했다.

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 보고에서는 신옥주 목사(은혜로교회)에 대해서는 참여를 금지하기로, 인터콥에 대해서는 확실한 변화가 있을 때까지 참여를 금지하고 1년간 연구한 뒤 보고하도록 했다.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와 동성애 옹호 등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전략팀을 만들어 달라는 건은 사무총장에게 맡겨 1년간 연구하기로 했다. 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제8대 병원장에 선임된 임학 교수를 인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