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생 수련회로 시작해 디아스포라 청년들과 각국 현지인 복음화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스타(국제복음주의학생연합회)가, 올해도 일본에서 개최된다. 2014년 일본 코스타는 오는 8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나가노 이나스키리조트에서 열린다.

주최는 KOSTA-JAPAN준비위원회가 하며, 실질적으로는 요한동경교회(김규동 목사)가 주도하고 있다. 대표에 김규동 목사, 총무에 요한동경교회 소속 이재욱 간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사무국도 요한동경교회 주소로 되어 있다.

일본 코스타는 올해로 22회째를 맞는다. 주제는 ‘우리의 약함, 주님의 능력(고후12:9)’으로, 22명이나 되는 많은 강사들이 포진돼 있다. 일본 코스타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한국부 2,550명, 일본부 1,250명, 중국부 460명, 영어부 60명이 참석했다.

일본 코스타 대표 김규동 목사는 환영사에서 “전 세계가 인정한 인생의 마스터 키 성경에서 영원히 변함없는 진리와 인생의 비전을 찾고 새로운 삶을 시작해 보지 않겠느냐”며 “새로운 삶을 소망하고 자신만의 장래와 진로를 찾는 모든 젊은이들이여, 올 여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새로운 만남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강사로는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김규동 목사(요한교회연합), 고명진 목사(중앙침례교회), 신기형 목사(이한교회), 홍민기 목사(호산나교회), 지성업 목사(대전산성교회), 서정수 목사(동은교회), 이영환 목사(한밭제일교회), 박재필 목사(청북교회), 김혁 목사(선창교회), 조영진 목사(본교회), 최성은 목사(타코마제일침례교회), 윤순재 목사(백주년기념교회), 임학순 목사(대원감리교회), 정민영 선교사(국제위클리프 부대표), 고석찬 목사(LA사랑의교회), 남청 목사(배제대학교), 박수웅 장로(가정사역자), 전희인 장로(한국교세라정공 대표), 한윤봉 교수(전북대학), 이지남 대표(퓨리탄), 미네노 타츠히로 목사(요도바시교회)가 나선다.

등록은 홈페이지(japan.kosta.cc)에서 할 수 있다. 현지/당일등록이 가능하나 원칙적으로 통근·부분 등록은 허락하지 않고 있으며, 집회 기간 동안 일어나는 개인적인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KOSTA가 책임질 수 없다고 공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