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 사모들을 위한 특별사역 교육 기관인 (재)국제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이광재 목사) 부설 안양국제유니버시티평생교육원(원장 최매실 사모)이 10월 12일 개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상욱 목사(안양교육원 원목, 새에덴교회)의 사회로 장세영 목사(기드온협력회장, 해금강영광교회)가 ‘그리스도의 향기’(고후 2:14~17)를 주제로 설교했다. 장 목사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주님과 함께 있어야 하고, 둘째로 헌신과 희생이 있어야 하며, 셋째로 끝까지 참고 인내해야 하며, 넷째로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교육원을 통해 웃음이 꽃피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축사는 국내 웃음치료 박사 1호이기도 한 동 교육원 이사장 이광재 목사가 전했다. 그는 ‘행복전도사’로 불리다 최근 불행히 세상을 떠난 최윤희 씨에 대해 언급하며 “기쁨과 웃음과 행복이 사람에 있지 않다. 참 기쁨과 웃음과 행복은 예수 안에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목사는 또 “하나님은 긍정적인 믿음의 소유자를 쓰신다”며 “이상욱 목사님, 최매실 사모님 부부와 동 교육원을 통해 이 땅에 큰 역사를 이루실 줄 믿는다. 모든 세상 사람들의 웃음을 찾아주는 교육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를 전한 최매실 원장은 “우리 교육원은 특별히 사모들을 위해 시작됐다. 사모들이 행복해짐으로써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역할 것”이라며 “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예배는 박금동 목사(수원노회장, 우리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교회 개척 후 많은 어려움을 겪던 최매실 사모는 국제레크리에이션협회 이광재 목사를 만나 웃음치료 전문가과정과 교수연구과정을 공부하게 됐다. 웃음치료 일반과정을 마치고 각종기관의 자원봉사와 강사활동을 할 때와는 달리, 심도 있는 과정을 공부하면서 전문강사가 되어 활동하다보니 어느덧 내면의 상처들까지 치유하고, 이 도구를 통해 힘들어하는 목회사모들을 도울 수 있는 치유사역을 꿈꾸게 됐다.

동 교육원은 11월부터 노인건강운동강사, 웃음치료사 1급, 레크리에이션 1급 양성과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각 과정은 목회자 사모반과 일반과정으로 나눠지며,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일반과정은 (자격검정료 별도) 20만원, 목회자반은 10만원이다.

문의: 032-421-4560
홈페이지: www.rec11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