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인요한 소장이 지리산 선교사 유적에 대한 조사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 고준호 기자

한국역사문화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지리산 선교사 유적 조사와 근대적 가치 연구 심포지엄이 30일 오후 한국교회1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들 유적지에 대한 복원 및 보존 필요성을 교계 안팎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호현 교수(순천대 박물관장), 조용훈 교수(한경대), 김란기 대표(한국역사문화정책연구원), 한규무 교수(광주대) 등이 발제로 나섰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 인요한(존 린튼, 50) 소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자신의 선조들이 남긴 유적들에 대한 연구자료를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