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통일교육센터는 13-14일 1박 2일간 연평도 포격현장을 방문하는 제1차 통일안보 의식함양 도보순례를 진행한다.

주최측은 최근 일각에서 남북대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연평도 포격도발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포격현장을 도보순례로 돌아보면서 북한이 저지른 반인륜적 만행을 되새기고 투철한 국가안보의식 함양을 도모하고자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들은 연평도 도보순례를 하면서 억울하게 숨진 천안함 46용사와 연평도 해병 및 민간인들을 다시 애도하고,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진행중인 북한의 전쟁범죄혐의 예비조사가 조속히 마무리돼 범죄자 김정일 등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기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