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인 사무국장, 이영훈 목사와 조용기 목사, 서경석 회장(이상 맨 왼쪽부터) 등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제공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목사)이 독거노인 위기관리사업을 위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서경석)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렸다. 여기서 재단은 독거노인 위기 지원·관리 프로젝트에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협회는 오는 12월까지 독거노인 지원과 서비스 관련 실무자 교육, 연구모델 및 사례집 발간 등을 진행한다.

독거노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총 50명에게 1백만원 상당의 현물 및 현금을 지원하게 된다. 협회는 이를 통해 독거노인을 보호하고 자살이나 가정파탄 등 독거노인 관련 사회병리 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기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사람이 나이가 많아지면 몸이 약해지고 경제적으로 약해지고 마음이 약해지고 고독해진다”며 “노인들의 병도 치료해 주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행복하게 일생을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베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경석 회장은 인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