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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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종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 보호 건강 활성 성분

[하민국 칼럼] 오미크론, 백신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싸락눈과 함께 새벽 여명을 가른다. 뼛속까지 파고드는 한기(寒氣)와 더불어 강풍까지 동반한 겨울비의 새벽 여명은 까닭모를 두려움을 엄습케 한다. 델타 변이에 이어 벌써 다섯 번째 변이를 일으키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오미크론…
동두천 두레마을

가을, 창조주의 경이로운 섭리를 느끼며

가을. 붉은 것의 붉음이 이리도 다양하고, 노랗고 푸른 그 색채가 이렇게 조화로울 수 있을까. 가을의 조화 앞에서 창조주의 경이로운 창조 섭리를 어찌 부정할 수 있을까. 삼천리 방방곡곡 가을이 누워 있다. 낙엽 길을 걷는다. 바람 한 결에 우수수 쏟아내리는 …
이재명 윤석열 홍준표

이재명·윤석열·홍준표 후보가 사퇴해야 하는 이유

※외부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아수라장이다. 국가를 다스려보겠다는 정치인들의 치부가 드러나는 소식을 연일 듣고 있자니 토악질이 난다. 방송국마다 뉴스(news)라는 제목으로 시간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전반의 소…
고목나무 나무 겨울나무 앙상 낙엽

[하민국 칼럼] 낙엽

둑길 깊은 골마다 늦잠자리 새우잠 깊어라 훠이영 훠이영 갈대의 시이소 꿈으로 망울진 철부지 꽃 언제나 해 돋는 아침에 누웠다 무성한 숲인 줄 허영의 그림자 불의의 침묵이 그린 가슴 얼룩 어느새 노을의 고요를 벗 삼는 스룹바벨의 귀환 행렬에 섰다 …
백신 코로나19

[하민국 칼럼]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무서운 믿음의 실족

소슬바람에 흔들리는 황금 들녘이 고향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가을이다. 고속도로와 기차역, 버스 터미널, 여객 터미널이 북새통을 이룬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은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런 와중에 여행객의 이동이 급증하는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누가 내 형제고 내 어미더냐: 기구한 운명의 한 여성

사람들이 온종일 왁자지껄 시끄럽게 오가고, 어른들의 입씨름이 분주하다. 눈물이 날 것 같은 커다란 눈망울을 자꾸 껌벅여도 휑한 마음이 가라앉지 않는다. 어른들이 손에 쥐어주는 용돈이 주머니 가득하다. 세 살 위 언니와 함께 구멍가게를 드나들어도 나무라…
희망,  정말, 자신감

[하민국 칼럼] <자존감 수업>, 한 권의 책을 읽고

가을을 알리는 조석(朝夕)의 찬바람에 이끌리어 한 권의 책을 마주했다. <자존감 수업>이라는 표제가 주는 이미지 그대로, 책은 자존감이 결여된 인간의 상실된 환경과 원치 않는 상황으로 인하여 상처 받은 마음을 공감케 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자신을 행복…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 질병, 세균, 우한폐렴

[하민국 칼럼] 고추 먹고 맴맴

매운 고추를 먹으면 입안의 얼얼함과 고통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듯, 코로나19 바이러스 환경은 인생들의 삶을 기약 없는 고통 속에 몰아넣었다. 매미의 절규와 광활한 숲의 무성함은 분명 여름이거늘, 중복(中伏)에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인생들은 마스크로 얼…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나의 살던 고향은

세상은 변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의 흐름이 아니라 살맛나던 시절이 사라진, 인간미 전혀 없는 세속의 세상이 되었다. 물장구 치던 개울가, 정담을 나누던 마을 정자, 일찌감치 나선 장날 십리길, 밀장국 한 사발, 인절미 한 조각 나누던 이웃들은 어…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갈대의 노래

살맛나던 세상은 지나갔다. 지구촌 전역은 연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환경 속에서 아귀다툼을 벌이고 있다. 일부 선진국은 백신을 개발하여 어느 정도 안도하고 있는 모습이나, 신뢰도가 높은 백신을 1, 2차 접종한 사람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는 현실은 …
문재인 조국

잇따른 인사 실패, 대한민국은 매우 어려운 국면에

‘삼고초려’라 함은, 중국 삼국시대에 유비가 제갈량의 초려(草廬, 초가집)를 세 번이나 방문하여 마침내 군사(軍師, 군사 작전을 짜는 사람)를 삼았다는 데서 유래한 고사성어로, 인재를 맞아들이기 위해 참을성 있게 노력한다는 뜻이다. 국가 경영에 있어 인재 …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 질병, 세균, 우한폐렴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형벌, 참 회개의 시간

아침이 밝아오면 창문을 활짝 연다. 숙면의 호흡으로 오염된 방안 공기를 정화시키는 맑은 공기의 유입은 언제나 상쾌하다. 물론 주거 환경에 따라 창문으로 유입되는 맑은 공기의 질은 다르다. 창문의 의미는, 실내 온도를 유지하면서 밖의 풍경을 관조하기 위한…
Wheat Field Agriculture Nature Green 녹색 채움 자연 밭 논 풍경 자연 목가 목장 평안 은혜 아련

58년 개띠의 한숨 “대통령처럼 농지 사서 귀향하고파”

1958년은 격동의 6.25 전쟁의 아비규환을 지나온 세대들이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끼니 걱정을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한 시절이다. 전쟁의 상흔을 씻고 산업 경제로의 도약을 위해 지극히 기본적인 사회 구축망을 조성하는데 고군분투한 노동의 대가는 터무니없이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문재인 정권, 양의 탈을 쓴 이리인가

새벽 닭 울음을 이고 삽살개는 벌써 뒤란을 예닐곱 번 돌았다. 이웃집 담장 너머 성근 목련이 긴 목을 댓자나 빼고 두리번거린다. 중천을 오르는 햇살의 발걸음은 느슨하다. 대청에 앉아 도포자락처럼 펼친 장산(長山)의 긴 팔 산맥을 바라보니, 얼쑤 큰 북 소리에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변창흠, 김명수, 윤석열, 문재인… 퇴진의 미학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강원도 산간 지방엔 폭설이 내렸다. 남녘의 봄꽃 소식을 무색케 할 만큼 많은 양의 폭설이 내렸다. 봄의 전령이 다가올 때면 겨울은 언제나 시샘의 투쟁을 벌인다. 겨울의 성품은 참으로 고약하다. 그러나 봄은 고요하고 화평하며 어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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