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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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그리스도가 희미해지니 목회자는 타락하고…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맞는다. 죽음을 소유하지 않은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삶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데 익숙하고 노련한 인간일지라도, 풍요와 안락한 삶을 영위하고 있을지라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성경은 죽음에 대하여 한 마디로 단언하고 있다. “한 번 …
남자 아티스트 거리 페인 터 그림 아트 사람들 예수님

그리스도가 희미해진 시대

그리스도가 희미해지면 성도들은 타락한다. 목회자들은 온갖 부정과 범법을 저지르는 죄악을 드러낸다. 그리스도는 인류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한 구원의 시발이며 절대적 권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인류를 창조하셨으며, 그리스도로 인…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삼류 국가

뿌리부터 꼭대기까지 몽땅 썩어버린 나무를 아무도 잘라내지 않는, 고착화된 비리의 숲을 어떻게 소멸시킬 수 있을까. 암행어사마저 타락해버린 형국과 같은 작금의 현실은, 누가 누구를 감찰할 수 없는 총체적 비리의 사회가 되어버렸다. 새로운 대통령이 출…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회개의 새해

새해가 밝아온다. 성탄절이 지나고, 각종 모임과 결산의 마감으로 어수선한 연말이 지나자, 어김없이 시간과 공간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날이 시작되겠지만, 애석하게도 많은 가치들이 왜곡되고 변질된 세상은 그대…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회개의 성찬 잔

“…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 16:13)”. 말세지말(末世之末)이다. 재물의 위력이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세상이 되었다. 재물의 힘은 실로 엄청나다. 선악과의 유혹으로 모든 인간을 하나님과 분리시킨 사탄의 궤궤는 또 다시 하나님과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은행나무 열매

지방자치제가 활성화되면서, 대한민국의 가을은 축제 열기로 가득하다. 각종 꽃 축제, 전통 민속 축제, 온천 축제, 먹거리 축제 등 내 고장의 특성을 자랑하고 홍보하는 축제가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다. 어느 고장을 가나 고옥한 가을산 풍경과 어우러지는 축제의 …
하민국 목사.

이제 서둘러 사후를 준비해야… 대안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부정할 도리가 없다. 우주의 운행과 자연의 조화는 물론 인체의 신비로움만 보더라도 하나님의 존재를 인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심장의 박동은 발가락 끝 모세혈관까지 수십년 반복해서 혈액을 공급한다. 난방기구나 보일러처럼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후배의 죽음, 그리고 행진(行進)

중추절 연휴와 국경일이 끼어 있는 주말, 긴 휴식의 시간 끝자락에 매달린 태풍으로 방향 없이 비바람이 몰아친다. 하늘을 향하여 무어라 입내소리를 중얼거리면서 눈물을 닦았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배의 사투 곁에서 반복하여 복음을 전하고, 영접기도와 더…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전원책의 한걸음

현 정부가 출범하여 두 해를 달리고 있다. 보수 정권을 향한 거친 포효와 북한 정권을 향한 부드러운 미소로 대변되는 현정부의 미래는 그리 녹녹치 못하다. 북핵 문제를 비롯하여, 경제 정책, 부동산 정책, 입시 제도, 실업률, 저출산, 고령화, 빈부 심화 등 수많은…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초록 눕다

조석(朝夕)으로 이는 선선함은 여지없는 가을 바람이다. 광폭한 태양의 위세에 아랑곳 없이 나그네길 그늘이 되어준 진초록 숲이 거대한 장삼을 벗으려고 옷매무새를 추스린다. 여름 내내 유난히 뜨겁던 햇살들의 일렁거림을 냉소하듯 묵묵히 견디어낸 진초록 숲의…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지옥 열차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영생을 얻은 환희가 일생일대의 감격임을 부정할 성도들은 아무도 없다. 두려운 죽음 문제를 해결해 주신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은 장엄한 은혜의 대서사시이다. 그래서 영생을 얻은 우리는 함께 모여 그리스도를 찬미하며 경배를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환갑(還甲) 여행

폭염으로 전국이 열도가니가 되어버린 한반도의 여름은 절정의 피서철이다.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즐거운 휴식의 시간이다. 지구 온난화로, 열대 기후로 변할 위험에 노출된 한반도의 여름은 무서울 정도의 폭염으로 연일 열대의 밤이다.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보수 정치의 보수(保守 政治의 補修)

장마철이 다가온다.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는 장맛비는 여름철마다 어김없이 한반도를 강타한다. 장마철의 대기는 눅눅한 습기로 인하여 불쾌지수를 급증시키며 길고 지루한 비내림을 반복한다. 흡사 작금의 야당 모습이 이와 같다. 대국민 사과를 하면 무엇하랴.…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인왕산 호랑이와 작금의 정치판

인왕산의 터줏대감이었던 호랑이가 자취를 감춘지 오래다. 산천의 제왕으로 군림하던 인왕산 호랑이는 한때 인명까지 해치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인왕산 호랑이를 두려워 떨며 생존을 이어온 연약한 동물들은 지금도 인왕산을 지키고 있지만, 가장 강한 호…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인왕산에 걸린 달

마산 세미나를 마치고 서울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으니 노곤하다. 내친김에 진해의 벚꽃 축제인 '군항제' 곳곳을 관광하느라 어지간히 걸어다녔다. "겨울에 눈이 안오고 봄에 눈이 옵니다." 도다리쑥국을 차려주는 여종업원의 머리에도 벚꽃 화관이 씌여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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