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자유통일당 총괄선대위원장.
▲석동현 자유통일당 총괄선대위원장.
제22대 총선에서 원내 진입에 실패한 자유통일당 석동현 총괄선대위원장이 11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석 위원장은 “저희 자유통일당은 총선을 앞두고 최근 여러 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나왔던 결과(최고 6%)와는 달리 실제 투표에서는 지지 부족으로 원내정당화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2년 전 윤석열 대통령 정부를 탄생시킬 때 누구보다 기여했다는 자부심과 향후 야권의 견제로부터 윤 정부를 지켜내겠다는 책임의식은 어떤 정당에도 뒤지지 않으나, 원내정당이 되기 위한 국민적 신임을 받기에는 아직 여러 면에서 부족했음을 자인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저희 자유통일당을 믿고 지지해주신 분들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당은 더욱 분발 노력하여 소기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