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12일 “가수 이찬원, 김호중의 팬들이 2월 아이돌차트를 통해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스타의 팬들이 아이돌차트를 통해 기부한 후원금은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아동을 위해 매월 스타의 이름으로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된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의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신 가수의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차트는 스타의 팬들이 유료결제를 할 경우, TP포인트를 보너스로 지급하여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적립된 TP포인트는 일정 목표치에 도달하면, TP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으로 홀트아동복지회로 기부된다.

한편 위기가정의 아동과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NGO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의 전쟁고아를 기독교 정신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준 해리 홀트 부부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