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바대 버나드 레블 유대학 대학원, 한국 학생들 위한 최적화된 학위 과정 개설
히브리어(성경/현대) 실력 향상 위한 수업(울판) 제공
유대학 학생들과 직접 하브루타(주제토론 및 영어첨삭 등) 가능한 시스템 제공

풀타임인 경우 F-1 비자 제공
영어 부족한 경우 청강 혹은 예비 기초강좌 통해 수강 가능
세계적인 석학들의 탁월한 강의 제공
특히, 목회자·신학생들의 인문학적 교양을 쌓기에 최적화된 연구시스템 제공
유대인 선교 및 유대-기독교 관계에 대한 신학적 재조명 기회

예시바대학교
▲예시바대학교 전경.

뉴욕 명문 종합대학인 예시바대가 한국 학생들을 위한 유대학 인증·석사·박사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봄학기부터 한국 학생들이 보다 용이하게 유대학 석·박사 학위(M.A/Ph.D. in Jewish Studies) 과정에서 공부할 수 있는 진학 로드맵을 제공한다. 북미주 대학 중심으로 학제 간 연구(문학, 역사, 신학, 철학 등)를 통해 인문학 분과에서 크게 발전된 유대학 분야는 이제 한국 학생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익숙한 학문 분야가 되고 있다.특히 인문학 분과(및 자연과학분과)의 학부 이상 및 대학원 학생들이라면 예시바대의 이 최적화된 유대학 인증 과정을 통한 로드맵을 따라 인문학(유대학, 신학, 철학, 역사, 문학, 정치, 사회과학, 경영학 등) 분야의 북미주 대학의 석·박사 학위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유대학 과목 중 ‘히브리어’, ‘유대인 철학’, ‘유대-기독교 사상’, ‘구약성경·탈무드’ 4과목(12학점) 이수로 Pre-MA 차원의 인증 학위(Certificate in Jewish Studies)가 주어진다. 인증 학위(1년) 후 추가 6과목(18학점)을 수강하면 2년 내에 석사학위를 마칠 수 있다. 이후 70페이지 분량의 석사논문을 작성한 후 예시바대를 비롯한 유수한 북미주 대학들의 유대학 및 종교학 박사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다. 이 유대학 인증·석사 프로그램은 교회 지도자 및 신학생들, 인문학 연구생들이 유대학을 비롯한 인문학 분야를 깊이 연구할 수 있는 최적화된 교육환경과 시스템을 제공한다.

한국 학생들은 온라인/오프라인 수업(zoom/in person)에 참여 가능하며, 교수들과 일대일 상담 및 예시바대 학생들과 하브루타 공부, 진학 상담 및 공부를 위한 실제적인 도움과 혜택들을 제공받는다. 풀타임 유학생인 경우 F-1비자를 위한 I-20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지원 및 장학금 관련 사항은 아래 연락처에서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소지자 이상이고, 영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청강(학점 무) 수업이 가능하며, 혹은 유대학 기초 강좌(히브리어 알파벳, 영어 성경·탈무드, 유대학 가이드) 워밍업 수업(리쉬마 아카데미 주관)을 통해 기본 언어 실력과 유대학 기초지식을 갖춰 정규수업(학점 유)에 참여 가능하다. 

현대 히브리어 수업(울판)은 멘델 브레잇스타인(Mandel Breitstein) 강사가 2023년 가을학기에 이어 탁월한 티칭 기술로 한국 학생들의 현대 히브리어 문법 및 회화실력 향상시켜 줄 예정이다. 초·중급의 히브리어 문법을 통해 히브리어 회화에 필요한 핵심 단어 및 문장을 배우고, 실제 유대인 학생들과 하브루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예시바대학교
▲조나단 다우버 교수.
유대학 인증과정에서 2024년 봄학기에는 특히 예시바대 유대인 사상(철학과 신비주의) 분야의 저명한 교수인 조나단 다우버(Jonathan Dauber) 교수와 예시바대 유대학 전공자인 허정문 박사가 코티칭으로 “고대 유대-기독교 사상 입문”(Introduction to Ancient Jewish and Christian Thought)을 가르칠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10분까지 진행된다. 마감은 오는 2024년 1월 6일까지다.

다니엘 라인홀드 BRGS 학장.
▲다니엘 라인홀드 BRGS 학장.

다니엘 라인홀드 BRGS 학장은 “기독 학생을 위한 히브리/유대학 프로그램은 유대인 종교 및 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한 학문적 발전에 중점을 둔 예시바대의 광범위한 사명에 완벽하게 들어맞다”며 “그리고 본질적으로 더 깊은 종교 간 이해와 대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특히 한국 학생들이 기독교의 히브리적 뿌리에 대해 깊은 학문적인 이해와 공감을 확대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나아가 이 프로그램에 기독교 문화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면, 유대-기독교 간의 넓은 이해와 상호 간 돈독한 관계를 증진시키는 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정문 박사는 “유대학 연구는 앞으로 21세기 유대인 선교 및 긍정적인 유대-기독교 관계의 도모를 위해 기독교인들을 비롯한 모든 한국인들에게 필수적 공부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연일 뉴스에서 전해지는 유대인과 무슬림들 간의 오래된 갈등관계로 인해 발생한 비극적인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통해,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향해 전하시는 분명하고도 긴급한 메세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한국교회가 일어나 유대인과 무슬림들을 향한 기도 및 선교적 사명을 다해야 한다는 것과 동시에 이제는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 보다 전문적인 유대학과 이슬람학 연구의 시급함을 각성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디렉터인 조나단 다우버 교수는 “헬레니즘 중심의 서양철학 및 동양철학과는 사뭇 다른 헤브라이즘 중심의 유대인의 철학사상은 실제 세계 철학과 사상의 변화와 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왔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배경에서 한국교회와 학계 차원에서 기독교의 역사와 사상을 따라서 유대인 역사와 학문적 유산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학술적인 교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이러한 유대-기독교 관계의 학문적 교류의 노력이 전제될 때 향후 한국 기독교과 유대인이 문화적·종교적, 나아가 신학적인 차원에서도 의미있는 상호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예시바대 홈페이지: www.yu.edu/revel
리쉬마 아카데미 홈페이지: www.lishma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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