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오빠
▲영화 <교회오빠> 포스터. ⓒ커넥트픽쳐스 제공
독립 예술 영화 박스오피스 역주행으로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영화 ‘교회오빠’(감독 이호경)가 22일 개봉 5일만에 3만여 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현재 전체 박스오피스는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교회오빠’ 측은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어제 하루 4천 8백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7위를 유지하며 3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첫 주말이었던 일요일 8위의 기록보다 1단계 올라간 역주행 흥행”이라며 “스크린수 200개, 상영횟수 293라는 열악한 배급 환경에서 얻어낸 결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했다.

한편 영화 <교회오빠>는 대장암 4기 진단,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아내의 혈액암 4기 진단까지 믿기 어려운 고난 앞에 선 故이관희 집사와 오은주 집사 부부의 삶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