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오빠
ⓒ커넥트픽쳐스 제공
故 이관희 집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교회오빠>가 오늘(16일) 개봉한 가운데,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절벽 가에 나란히 앉아 먼 바다를 바라보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우측에는 ‘욥이라 불리던 故이관희 집사의 마지막 사명’이란 글귀가 적혔고, 좌측에는 ‘나는 죽고 오직 예수만 사는 삶’이 적혔다.

한편 영화 <교회오빠>는 마주했던 대장암 4기 판정,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아내의 혈액암 4기 판정 등 연이어 고난을 맞은 故 이관희 집사와 오은주 집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부부의 이야기는 2017년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KBS 스페셜 앎: 교회오빠’를 통해 처음 알려졌고, ‘욥’으로 불린 부부의 이야기는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기독교인을 넘어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