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라이트 스토리
▲뮤지컬 ‘스타라이트 스토리’ 포스터.
현대인들에게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제시했던 뮤지컬 ‘스타라이트 스토리’가 4월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스타라이트 스토리’는 세상의 빛(라이트)과 소금(쏠트)이 되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2011년 창단한 극단 ‘쏠라이트미션’의 다섯번째 작품이다. 쏠라이트미션은 ‘구원열차’ ‘크리스마스 스토리’ ‘손양원’ ‘문준경’ ‘스타라이트 스토리’ 등의 작품으로 국내외 교회를 넘어 병원, 학교, 보육원 등에서 공연을 이어왔다.

이번 작품은 물질의 풍요로움 속에서도 마음과 영혼은 지치고 병들어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공연은 동 시대를 살아가는 극중 인물들의 각양 각색의 자전적 스토리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는다.

극단 관계자는 “밤 하늘의 빛나는 달과 별을 보면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아름답게 빛나는 달과 별은 사실 빛을 낼 수 없는 흙과 돌덩어리에 불과하다”며 “세상이라는 굴레에서 우리 역시 상처로 얼룩진 마음과 차가운 영혼을 품은 채 딱딱하게 굳어진 돌덩어리 같은 존재일지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달과 별이 태양의 빛을 받으면 아름답게 빛나게 된다”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품을 때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는 인생들로 변화될 수 있다. 어두운 밤 별빛이 찬란하게 빛나 듯 우리 인생의 가장 어두운 벼랑 끝이 우리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이번 작품을 통해 흙덩어리가 태양 빛을 받아 빛나는 별처럼 사람들에게 사랑과 용서를 전하며 세상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별빛(Starlight)과 같은 인생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스타라이트 스토리’ 앵콜 공연은 4월 8일부터 23일까지 일요일 5시, 월요일 6시, 화목금 8시 토요일 3시 7시 대학로 가나의집 열림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