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전사자원봉사활동
▲(왼쪽부터)자원봉사자 메트라이프생명 송영석 사장,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신민선 센터장.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함께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메트라이프 전사자원봉사활동(MetLife Volunteer Weeks)'을 진행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들이 참여하는 전사적 자원봉사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게 정서지원과 생활안전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전주, 구미, 양산 등 전국에서 진행되며 총 720가구의 독거노인을 도울 계획이다.

먼저 지난 5일부터 7일까진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메트라이프생명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원예식물을 만들고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경보기와 가스누출차단기를 설치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과 이불 등이 담긴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집안 정리와 청소를 도왔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국내 독거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 3명 중 1명이 독거노인으로,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과 노인자살율이 가장 높다. 이에 독거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독거노인 문제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시는 메트라이프생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메트라이프생명은 기금마련을 위해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Walk To Help(워크 투 헬프)'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캠페인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와 재무설계사, 일반인까지 1,500여명이 참여해 총 2억 걸음을 걸어 1억 5천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993년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현재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6개 운영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