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마실
한남대(총장 이덕훈)가 20일, 학생의 창업 성공을 담은 퓨전 연극 ‘인생마실’을 교내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인생마실’은 창업 실패로 좌절하는 한 청년이 멘토 선생님과 주위의 사랑의 힘으로 다시 한 번 창업에 도전하며 꿈과 희망을 찾는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극단 자유세상의 전문 배우와 함께 한남대에서 실제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도 참여해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오는 23일(금), 24일(토) 각각 오후 4시, 7시와 27일(화) 오후 7시 등 총 5회이다. 작 이태진, 연출 채송화.

한남대는 ‘창업최강’이란 슬로건으로 내걸고 5월 '한남창업마실'을 개소해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멘토링, 실전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말 학생 점포들이 입점하는 ‘창업존 chang(e) up zone’의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한남대는 1956년 4월, 재단법인 미국 남 장로교 한 국선교회 유지재단(이사장 인돈 William A. Linton)에 의해 4년제 대 전기독학관으로 설립됐다. 1959년 4월, 정규 대학으로 승격, 대전 대학 인가를 받고 초대 학장에 인돈 박사가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