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호 목사 칼럼] 송전교회 전도팀, 어떻게 세웠나

입력 : 2018.11.08 12:20

송전교회 부흥 이야기(3)

제가 송전교회에 처음 부임했을 때 송전교회에는 전문 전도팀이 없었습니다. 또한 우리 교회는 시골지역에 있었기에 전도가 참 어려웠습니다. 같이 전도할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당장 전도팀을 만들 수 있는 준비가 너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먼저 전도팀 지원에 대해서 동기부여를 했습니다. 설교 시간마다 전도팀의 중요성을 설교했습니다. 새가족 공부를 할 때마다 전도팀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지원 된 사람들을 중심으로 외부 전도학교에 보냈습니다. 이분들은 8주 동안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분들을 중심으로 전문 전도팀이 세워졌습니다.

송전교회 전도팀
이 전도팀이 2004년 제가 부임했던 때부터 2012년까지 우리 송전교회 전도를 이끌었습니다. 전도팀은 매주 등록을 시켰고 수많은 영혼을 구원했습니다. 송전교회 부흥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분들로 인해서 우리 교회 전도팀이 국민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전도 강사로 송전교회 전도팀과 전도 사역을 한국교회에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권준호 송전교회 목사
▲권준호 송전교회 목사
현재 전도팀은 매주 화요일에 모입니다. 오전 11시에 모여서 함께 기도회를 하고 팀장들 중심으로 전도하고 있습니다. 전도 이후에는 각 전도팀은 전도팀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매주 금요일 새벽예배 후에는 각 팀장이 모여 함께 서로를 위로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일 년에 2번 정도는 전도팀 영성 수양회를 실시합니다. 그래서 전도팀들에게 영적 재충전을 시켜줍니다. 물론 교회에서 강의안을 준비하여 담임목사인 제가 직접 인도합니다.

현재는 제자훈련 과정 가운데 전도학교 과정이 있습니다. 제자훈련을 받는 사람들이 전도학교를 모두 자동적으로 수강하게 됩니다. 이들 중에서 전문 전도팀을 지원하게 합니다. 또한 전문 전도팀을 지원하지 않아도 충분히 전도에 대한 훈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셀로 돌아가면 모두 전도하는 사람으로 세워지게 됩니다. 아무쪼록 위의 내용들을 참고하여 각 교회마다 전도팀이 많이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권준호 목사(용인 송전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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