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밀리
▲하이패밀리 사모세미나 현장. ⓒ하이패밀리
하이패밀리가 7월 2일 가족테마파크 W-스토리에서 제6회 ‘사모세미나’를 개최한다.

“우리 시대 사모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모들의 의식조사로 사모들의 정체성을 세워온 하이패밀리가 주최하는 이번 여섯 번째 사모세미나는 ‘자립형 가정 사역과 사모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강사진으로는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 하이패밀리 공동대표 김향숙 사모, 김명옥 사모, 한성주 사모, 박선의 사모, 신애숙 사모, 김소정 사모, 장은희 사모, 고혜리 사모, 양선희 사모 등이 나선다.

이번 세미나에선 변방에 밀려나 있던 사모들의 사역 방향과 전략이 제시된다. 또한 사모들이 직접 나서 자신의 사역현장에서의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사모학’을 들어보거나 익혀 본 일이 없던 사모들이 어떻게 가정사역에 눈을 뜨게 되었는지, 또 어떻게 단순한 보조자의 자리에서 동역자의 자리로 교회와 성도를 돕는 한 축이 되었는지를 나누게 된다.

세미나를 주관하는 김향숙 대표는 “‘어쩌다 사모’가 되었다. 신학교의 교과과정에 ‘사모학’이 있는 것도 아니다. 지난 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내면서 1세대 사모들의 눈물겨운 헌신을 보았다. 그리고 우리도 할 일이 있다는 자각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세미나는 현장 경험을 나누는데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특별히 ‘중년부부캠프’, ‘가족수련회’, ‘영유아부모교실’, ‘사춘기부모교실’, ‘부부행복학교’ 등 교회 현장에서 진행됐던 구체적인 사례를 나누게 된다.

이에 대해 주최측은 “성공 이야기만이 아니라 실패했던 이야기가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대형교회의 모델이 나누어지기보다 중소형 교회가 살아날 길이 있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외 세미나와 더불어 사모들이 꾸민 축제 한마당 등의 순서를 통해 목회현장에서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도 준비됐으며, 사모들을 위한 ‘잠옷에 수면의학’으로 유명한 <고후나비> 및 미네랄 바이오 화장품의 <미바 화장품>이 협찬이 준비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1-772-3223에서 문의할 수 있다.

하이패밀리 제6회 사모세미나
하이패밀리 제6회 사모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