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기 주변 사마귀 곤지름, 재발까지 막을 확실한 치료방법 필요

김신의 기자 입력 : 2017.09.15 17:39

곤지름
일차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을 말하는 성매개감염병 성병은 다양한 유형으로 발생된다.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기 때문이다.

이는 환자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재발이 자주 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치료가 끝났다고 안심하지 말고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곤지름'은 바이러스성 성병 중에 하나로 전염성이 높고 재발이 자주 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에 의해 생기는 사마귀로 흔한 성인성 질환 중에 하나다.

삼성동 나인비뇨기과 박수환 원장은 "곤지름은 분혹색 혹은 흰색인 하나 또는 여러 개의 크기의 작은 사마귀나 닭벼슬 모양의 돌기가 생겨서 불쾌한 모양을 띈다.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은 물론 건드리면 쉽게 피가 나고, 분비물이 나오거나 크기가 급격히 증가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곤지름은 육안으로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발견이 어렵지 않지만 2기 매독인 편평 콘딜로마와 감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진단 후 치료받아야 한다. 또한 곤지름이 사마귀형태이지만 그 원인은 바이러스에 있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잠복해 있다가 재발할 때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예방책도 마련해야 한다.

나인비뇨기과는 곤지름 치료 시 정확한 진단에 따라 증상에 맞는 곤지름치료법을 제안하고 있다.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증이 적은 치료, 흔적이 남지 않는 치료가 이뤄져야하며, 치료 후 관리까지 지속적인 도움이 제공돼야 한다는 설명.

곤지름 진단 방법은 일반검사, PCR 검사, 혈액섬사, 유전자증폭검사 등이 쓰인다. 이 결과에 따라서 레이저치료, 약물치료, 냉동요법을 선택할 수 있다.

곤지름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를 이용한 물리적 제거술로, 크기가 이미 상당히 커진 상태일 때 쓰인다. 반대로 약물치료는 곤지름이 아직 작은 상태일 때 사용할 수 있다. 냉동요법은 환부를 얼린 후 곤지름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좁은 부위에 발생한 곤지름이라면 냉동요법을 통해 흉터를 남기지 않고 편하게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경과관찰이다. 곤지름 바이러스의 잠복에 의해 재발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 나인비뇨기과 측에 따르면 곤지름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경과관찰과 치료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예방 및 재발방지 효과는 가다실9 접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는 곤지름의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다. 9세 이상이라면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총 3차 접종으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박 원장은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법 선택, 예방 접종까지 이어지는 철저한 곤지름 치료 과정을 통해서 곤지름의 고통과 전염의 공포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남성의 민감한 부위에 발생하는 성기사마귀 곤지름 증상을 되도록 초기에 제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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