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박소피아 부총무, 강지원 서기, 백지영 회장, 지샤론 부회장, 김영화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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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남가주 교계 전체를 섬기기 위해 좋은 강사들을 초빙해 정기적으로 세미나와 부흥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한편, 영혼을 구원하고 성령과 기도 운동을 촉발할 계획이다.
남성 목회자에 비해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기 쉬운 여성 목회자들을 위해서도 사업을 구상 중이다. 그 첫번째는 장례 사업이다. 홀로 남은 여성 목회자들은 대부분 죽음을 준비하며 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래서 여성목사회에서는 일평생 헌신한 후 홀로 남은 여성 목회자들이, 마지막을 천국환송예배로 기쁘게 드릴 수 있도록 여성목사회장(葬)으로 치러줄 계획이다.
백 회장은 솔로몬대학을 설립해 25년간 총장으로 봉직하고 있으며 SL임마누엘선교교회에서 35년간 목회했다. 특히 남가주한인목사회에 17년 동안 참여하고 이 중 7년을 부회장으로 섬긴, 교계의 일꾼으로 꼽힌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동료 여목회자들을 돕는 일에 이번 회기동안 전격 헌신할 다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