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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이 양화진 책방 앞에서 팬들에게 줄 책에 사인하고 있다. ⓒ홍성사 페이스북

홍성사가 양화진 책방 앞에서 진행 중인 ‘한국의 성읍교회’ 출판 기념회에 가수 션이 방문했다. 션의 방문 목적은 팬들에게 선물할 도서에 사인을 남기기 위해서였다.

홍성사 SNS는 “팬들에게 선물할 도서에 저자 사인을 남기기 위해 왔다가, (출판기념회 중이라) 공간이 없어 길에서 사인을 남기고, 션~ 하게 사라지셨다”고 전했다.

션이 사인을 남긴 책은, 그가 홍성사에서 ‘오늘 더 사랑해’ 이후 6년 만에 출간한 ‘오늘 더 행복해’다. 두 저서 모두 아내인 탤런트 정혜영과 쓴 가족 에세이집이다.

출판사 측은 ‘오늘 더 행복해’에 대해 10년차 부부 션과 정혜영의 가족 안에 “치열함과 끈끈함이 보다 깊고 풍성해졌다”며 “남다르게 행복해서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살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부부”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