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홀리씨즈교회(담임 서대천 목사) 교회학교 SDC 인터내셔널스쿨이 지난 4월 27일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제12회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총 매출액 2억 7천만여 원을 기록, 매출 목표였던 1억 5천만 원을 크게 넘어섰다.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수차례 홍보를 위한 버스킹 공연을 열기도 했다. 댄스팀과 싱어팀을 꾸려 동작구 이수역과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서 행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길거리 공연을 준비했다.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는 지난 2010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고자 장학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시작됐다. 2020-2022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다시 열려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