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선거 앞두고 힌두 메이테이족의 공격 지속… 의인들 지켜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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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사역자, 4월 기도제목 공유

▲인도 난민캠프.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인도 난민캠프.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시 5: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선거를 앞두고 힌두 메이테이족들의 끊임없는 공격으로 많은 기독교 쿠키족 사람들이 순교했습니다. 매일 슬픈 소식들을 듣는 것이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비교적 안정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난민들이 차와 오토바이 등을 가지고 와서 잠잠했던 도시가 복잡합니다. 그것보다도 흙먼지가 얼마나 많은지 하루면 온 집안이 먼지투성입니다. 그리고 의식주 물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부활절 기념 설교를 초청받아 나갈랜드주의 두번째 도시인 디마푸르 교회를 다녀왔습니다. 나갈랜드주의 나가족들은 기독교 인구가 97%라고 합니다. 힌두 전통지역인 아쌈주하고 붙어 있어서 90%에서 95% 정도의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돼지고기 가격이 제가 사는 곳에 비해 절반 가량 저렴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먼 곳에서 공급을 받아야 하는 관계로 가격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기적입니다. 주유소도 이틀에 한 번은 기름이 없습니다.

이번에 나갈랜드를 다녀왔는데 아직도 메이테이족들이 언제 공격을 할지 알 수가 없으므로 중간중간 민병대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6시간이면 가는 디마푸르를 10-12시간 걸려야 갑니다. 민병대들이 위험한 지역을 확인을 한 후 통과시켜 주고 있습니다. 오기 전날에는 비가 쏟아져서 길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저의 차량이 흙탕물을 뒤집어쓰면서 돌아왔습니다. 제 SUV는 작은 딸과 사위가 선교 잘하라고 사준 차입니다. 메이테이 힌두인들의 돌발적인 공격이 있을지도 몰라서 민병대가 출몰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미리 확인하고 통과시켜 줍니다. 주님께서 이곳에 사는 믿음의 의인들에게 복을 주시고 은혜로 덧입혀 주시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

기독교 난민들을 위한 사역

제가 소속되어 있는 복음주의 총회가 총회를 했습니다. 총회장님께서 연임을 하셨습니다. 저하고 늘 동역하던 경리담당 부총회장님은 저의 신학교 교수로 왔습니다. 총회의 이사진들이 표현하기를 저의 비서로 보냈다고 합니다. 이제는 제가 감당하기에 무거운 짐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나이가 50세가 되면 생각들이 굳어지는 것 같습니다. 전직 총장께서는 경리담당 이사로 가시고 새로운 총장이 4월 1일 부임을 했습니다. 신학교의 사역은 총장님하고 함께 합니다. 선교는 총회 산하 선교부 담당 목사님과 함께합니다. 전체 결정은 총회장님과 합니다. 난민들을 위한 집 짖기 운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1. 난민 158가정에 1000루피 지원
2. 2차 겨울 잠바 나눔
3. 3차 담요 나눔
4. 4차 난민 목사님 집 지어드리기
5. 5차 난민 성도님 집 지어드리기
6. 6차 난민들 자립하기(돼지, 닭, 염소, 소를 사주고 자립하도록 함)

▲인도 난민캠프.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인도 난민캠프.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다음은 중보기도 제목입니다.
나갈랜드 디마푸르에 한번 오고 싶었습니다. 우연한 기회가 되어 부활절 설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침례교단 총회장님과 앞으로 사역을 함께하는 비전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이 침례교단에는 178개 교회와 약 350명의 목회자들이 계십니다.

1. 부부세미나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목회자 10가정을 모시고 합니다.
2. 저의 신학교로 학생들을 보내 주시기로 협의했습니다.
3. 서남아시아 신학교의 목사님들과 함께 공부할 예정입니다.
4. 한국의 영성 있는 목사님을 모시고 1년에 2회 정도 부흥집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5. 치유사역도 하기로 했습니다.
6. 한국 세미나에 이 교단의 목사님들을 초청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개인기도
1.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 3월 중순에 이사를 했습니다.
2. 저의 새빛교회 마무리 공사와 성물들이 채워지게 하옵소서(의자/ 마이크 시스템/ 전기시설/ 천정공사/ 강대상/ 강대상 의자/ 드럼). 드럼은 저의 신학교에 학생들이 가지고 가서 저의 교회로 찾아올 방법이 없습니다.
3. 안양사랑선교관, 동선선교센터의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부족한 물질을 채워 주옵소서!
3. 난민 목사님들과 성도님들 집 짖기 운동이 잘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 난민 학생들과 마약 중독자였던 학생들을 잘 가르치게 하옵소서!
5. 41,425명의 난민들을 잘 돌볼 수 있는 영권, 인권, 물권을 주옵소서!
6. 선교관 건축이 이뤄져서 과부 가정과 쌍둥이 가정 등이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게 하옵소서!
7. 저의 신학교 교수님들 부부세미나 잘 인도했습니다. 특별히 사모님들께서 많은 회복이 이뤄졌다고 하셨습니다.

1. 쿠키 기독교 소수민족을 위한 중보기도
쿠키족들이 모든 아픔을 털어버리고 아래의 상황들을 회복할 수 있게 하옵소서!
가. 불태운 교회 360+ 개
나. 불태운 성도들의 집 7000+ 가구
다. 순교자 167명
라. 불태운 마을 200+ 개
마. 쿠키 기독교 난민 70,000+명 이상 (추라챈드푸르만 41,425+명)
바. 쿠키 난민 캠프 183개 (주로 교회와 학교에서 운영)
사. 불탄 성도들의 자동차 숫자 856+대

주여, 쿠키 기독교인들이 모든 슬픔을 뒤로 하고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게 하옵소서!
1) 쿠키 기독교인들이 절망이 변하여 희망이 되게 하옵소서!
2) 순교자 167명의 가족들에게 회복의 역사를 주옵소서!
3) 난민 41,425+명을 회복할 수 있게 하옵소서!
4) 전소된 360+개 교회들을 회복할 수 있게 하옵소서!
5) 전소된 성도들의 7000+ 집들을 새롭게 짓는 건축이 시작되게 하옵소서!
6) 전소된 200+개 마을을 회복되게 하옵소서!
7) 모든 난민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주시고, 흩어진 가족들이 다시 만날 수 있게 하옵소서!
8) 교회와 학교들이 난민 캠프를 잘 운영할 수 있게 하옵소서!
9) 난민들에게 아직도 부족한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과 필요한 약들을 주옵소서!
10)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이 난민들에게 집을 지을 수 있도록 동참하게 하옵소서!
11) 나무와 함석으로만 난민들의 집들을 건축할 수 있게 하옵소서(목사님 사택은 600만 원에 방 2개, 부엌 1개, 응접실 1개, 화장실 1개/성도님 집은 480만 원에 방1개, 부엌 1개, 화장실 1개, 땅은 각 마을의 촌장님들께서 무료로 주시기로 했습니다)!
12) 난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닭, 염소, 돼지, 소도 사줄 수 있게 하옵소서!
13) 저와 함께하는 복음주의교단에서 (서벵골/ 아쌈주/ 임팔 외곽/ 고와티/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파송한 선교사가 철수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14) 제가 소속된 복음주의 교단에서 인도 전역에 파송한 86명의 선교사들이 철수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2. DTS (Discipleship Theological Seminary) 제자화신학교
이번에 총장님께서 8년을 근무하고 총회의 경리담당 이사로 4월 1일 가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총장님께서 부임을 하셨습니다. 새로 부임하시는 총장님과 함께 위대한 종들을 배출하는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1) 탕칸무안
아내의 작은 아버지가 작년에 힌두 마을에 잘못 들어가서 다 죽고 혼자 살았습니다. 이달 초 아내의 시신을 돌려받아 장려식을 했습니다. 그때 운전했던 청년은 아직도 시신이 어디 있는지 모릅니다.

2) 랄민탕
힌두인들하고 마을이 같으므로 지금 학교의 난민숙소에서 아내와 아이 네 명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3) 룬코시엠
일찍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할머니 밑에 자라다가 마약을 했으나 예수님을 영접한 후 새 사람이 되어서 저의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4) 탕코헨
임팔 주유소에서 일하다가 힌두인들이 몽둥이로 때려서 죽을 지경까지 갔다가 군인들이 구출하여 살아났습니다. 비가 오면 온몸이 마비 증상을 보여서 어찌 할 줄을 모릅니다.

3. 인도새빛교회, 선교사 사택, 안양사랑선교관, 동선선교센터 건축

손님 방으로 계획했던 집으로 먼저 이사를 했습니다. 쿠키족들은 예수님을 믿지만 성경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데는 앞으로 많은 교육이 필요합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상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돈이 되는 일에는 사돈에 팔촌까지 부릅니다. 그리고 가격이 비싼 상점으로 데리고 가서 물건을 사도록 합니다. 한국같이 커미션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소개로 물건을 사게 하면 자신의 위치가 좋아지는가 봅니다. 저희 사모가 가격을 깎으면 데리고 간 사람이 당황해 어쩔 줄을 몰라 합니다. 주님께서 여러 사람들을 통해 저희 부부들을 훈련을 시키십니다.

1) 한국에서 헌당한 교회의 정직한 목수를 통해 사택 공사 마무리하고 이사를 했습니다.
2) 선교관 건축을 통해 난민들의 고아, 과부, 어려운 분들과 함께 공동체를 만들게 하옵소서(원래 방을 12개 건축을 계획을 했지만, 12개 추가하여 24개로 증설할 수 있게 하옵소서)!
3) 선교센터를 통해 인도전역과 서남아시아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을 잘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부부 세미나/목회자 세미나/각종 가술학교 프로그램 진행)!

▲나갈랜드 디마푸르 침례교 총회 부부세미나.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나갈랜드 디마푸르 침례교 총회 부부세미나.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나갈랜드 디마푸르 침례교 총회 부부세미나.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나갈랜드 디마푸르 침례교 총회 부부세미나.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4. 부부세미나
3월 21일부터 2박 3일 동안 저의 신학교 교수님들이 부부세미나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된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참석자들이 모두 영어를 할 수 있으므로 통역이 없이 직접 강의를 전달하니 비교적 회복들이 많이 되었다고 사모님들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의 교무처장 교수 사모님께서는 천국의 언어를 남편에게 읽어 주라고 했을 때 본인은 첫번째가 남편인데, 남편은 첫번째 아내가 핸드폰, 두번째 아내가 잠자기, 세번째 아내가 화장실, 네번째 아내가 신학교의 교수 친구들, 다섯번째 아내가 학교 친구들, 여섯번째 아내가 자신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학교 학생들을 관리하는 교수님께서는 세족식을 하고 아내의 발등에 뽀뽀하라고 했떠니 발바닥에 뽀뽀를 했습니다. 아내와 나이 차이가 12살 정도 납니다.

나갈랜드 디마푸르 침례교 총회 부부 세미나 (7월18일~20일)
명단이 나오는 대로 보내드립니다. 기도해 주세요!

5. 부부학교
중국의 광저우 한족교회에서 요청하여 3년전에 줌으로 두 달을 진행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헌당한 코소호이 새생명교회에서 7월 마지막주에 부부학교를 요청하여 진행을 하게 됩니다. 에덴동산의 부부로 회복되는 역사가 있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6. 중국 코헨신학교 분교
중국 목사님 2명, 한국 목사님 2명도 중국 분교에 입학하여 함께 공부를 했습니다. 박사 4명, 논문을 쓰고 있고 석사 4명, 전체 8명이 논문을 마지막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사들은 강해 설교의 책을 레포트이지만 논문 형태를 갖추어서 이미 다 받은 상황입니다. 줌으로 공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중도에 탈락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현재 공부하는 학생들은 박사과정 3명, 석사과정 11명, 학사과정 8명으로 총 22명입니다. 무사히 잘 마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6. 서남아시아 코헨신학교 분교
스리랑카 목사님들이 줌으로 공부하는 어려운가 봅니다. 중도에 포기하는 목사님 학생들이 있습니다. 현재 스리랑카 14명, 방글라데시 4명, 미얀마 1명, 파키스탄 1명 청강생 등 전체 20명입니다. 나갈랜드 침례교단의 목사님들께서 공부하기로 하셨습니다. 총회장님께서 전체 목회자 세미나 때 신학교를 소개하고 원서를 받기로 했습니다.

7. 교회 헌당
아직까지 메이테이 교회인 임팔신명교회가 공사를 재개하기까지 시간이 소요가 되고 있습니다. 공사가 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 미조람주 롱틀라이 한별교회
올해 전반기 중에는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마니푸르주
주여 360 개 불탄 교회들을 회복시켜 주세요!
3) 팅파이 새빛교회
지붕을 공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약 300만 원 정도 들어갑니다.

8. 난민사역
난민 두가정이 잘 정착하고 있습니다.
1) 가장이 불에 타 죽은 가족들
아이들이 씩씩하게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자주 방문하여 닭도 사주고 계란도 사주고 빵도 사주고 옵니다.
엄마와 아들: 킴네이넝, 13세 딸: 루민랄, 12세 딸: 링에이핱, 9세 딸: 링데이킴, 1살 반: 틴피총

▲난민 가정.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난민 가정.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2) 쌍둥이 가정
희망이와 소망이(Joy Kipgen & Hope Kipgen)
희망이와 소망이 쌍둥이가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내서 한 번 방문할 예정입니다. 쌍둥이들이 그 사이 많이 성장을 했습니다.

▲희망이와 소망이 가정.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희망이와 소망이 가정.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9. 중국 치유학교
주님께서 역사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인도 북동부 현지 사역자 2023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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