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되는 다음세대의 대안 <어캠>, 기도의 어린이 세운다!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기도할 줄 아는 다음세대가 재부흥의 답

▲어캠에서 어린이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는 박 목사. ⓒ어캠 제공

▲어캠에서 어린이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는 박 목사. ⓒ어캠 제공
2024 겨울어캠이 오는 2월 15-17일 영남(경주 켄싱턴리조트), 2월 22-24일 호남(화순 금호리조트), 2월 26-28일 수도권(기흥 골드훼미리콘도)에서 각각 열린다.

<어캠>은 1996년 7월에 국내 최초로 개최된 어린이 청소년 대상의 초교파 영성 캠프로, 현재 28년째 400여 회를 맞이할 정도로 전통 있는 어린이 전문 캠프다. 지난 2018년 키즈처치리바이벌 법인 등록함으로 그 공신력을 더했으며, 올 겨울에는 기도 훈련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어캠>은 “어린이은혜캠프”의 줄임말로, 속절없이 무너진 대한민국 다음세대를 영적으로 재건하고, 어린이 영성 회복으로 목회자들과 교사들에게 큰 반향을 얻고 있다.

교회학교에 6년을 다녀도 기도할 줄 모르는 어린이가 허다한 것이 한국교회의 실태였다. 그러나 기도 이외의 다른 길은 없다. 성경의 인물은 모두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펜데믹 이후 붕괴된 한국의 교회학교가 다시 살아나는 <어캠>이 기대되는 이유다.

가능하면 좋은 시설에서 개최함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주고, 겨울에는 200명 소수 정예로 신앙 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 집회장과 강의실, 객실이 최적화돼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키즈처치리바이벌 대표 박연훈 목사가 꼽은 어캠의 강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겨울방학 기간에 개최되는 <겨울어캠>은 200명 소수 정예이다.

둘째, 어캠 주최자인 박연훈 목사가 연속으로 직접 설교한다. “부흥이 온다”(합 3:2)라는 주제 아래 일관성 있는 기도 설교로 참가 학생들의 영성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다.

셋째, 일반적으로 기독교 캠프가 구설수에 오르는 이유는 숙소와 집회장의 불편 때문이다. 이에 대한 불신을 완전히 해소하고, 비용을 조금 더 들여서라도 최적의 시설에서 개최한다. 그렇지 않아도 물가가 상승돼 운영이 어렵지만, 시대적 트렌드를 따라 더 안정되고 좋은 시설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넷째, 어캠은 찬양이 좋다. 어캠찬양 28집에 실린 SB선교단의 ‘지성소 찬양’으로 몸찬양 경연대회로 이어진다. 쉬는 시간에 교회별 자율적인 찬양의 훈련이 집중력을 더해 준다.

다섯째, 구원의 확신, 기도 훈련이다.

박연훈 목사는 “교회학교의 붕괴 원인을 인구 감소에 더 무게를 두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평생 교회학교 사역에 헌신해 온 전문가로서 그렇게 보지 않는다. 일단 교육부 교육기본통계를 보면, 감소되긴 했지만 아직 초등학생 수는 여전히 260만 명대이다. 결국 붕괴의 원인은 교회학교에서 영적인 콘텐츠를 전혀 운영하지 않은 결과다. 구원의 확신 불투명, 기도훈련의 부재, 시장통과 같은 예배, 학교와 다를 바 없는 찬양시간, 쉬는 것을 더 좋아하는 분반시간 등이다. 그래서 <어캠>은 이 사춘기 전에 기도의 사람을 세운다는 진짜 미션을 세우게 됐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이상하고 신기할 정도로 펜데믹 이전의 한국교회는 다음세대에게 기도를 가르치지 않았다. 많은 기관과 교회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부흥의 대안으로 내어놓았으나, 그 어느 기관, 교단과 교회도 교회학교에서 어린이들이 기도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성경의 인물은 모두 기도하는 삶을 살았다. 사무엘은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았다 할 정도”라고 했다.

이어 “펜데믹 이후 <겨울어캠>은 기도학교로 진행 중이다. 기도라는 영적 핵무기를 아이들에게 장착해 주려 한다. 2박 3일 동안 기도를 주제로 한 메시지를 시작으로 저녁 설교 후 기도훈련에서는 마가의 다락방을 재현한다. 집에 돌아가도 지속적으로 하루 세 번 기도를 실천케 한다. 기도의 가치를 터득하는 어린이는 그 누구도 기도를 포기하지 않게 할 것이다. 기도의 가치를 삶에서 체험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겨울어캠은 일단 아이들의 흥미, 놀이를 배제했다. 진짜 흥미와 재미는 영성이 열리는 것이다. 딱 하나, 둘째 날 오후 개교회의 시간에 눈썰매를 선택하게 했다. 전체 교회에서 힘겨워 하는 기도훈련을 독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생애의 사명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이에 더하여 사후관리에 초점을 두어 교사반을 운영하고 몸찬양 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 흥미진진한 2박 3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연훈 목사. ⓒ교회학교성장연구소

▲박연훈 목사. ⓒ교회학교성장연구소
일정 및 장소

영남: 경주 켄싱턴리조트 2024.2.15.~17 (2박 3일)
호남: 화순 금호리조트 2024.2.22.~24( 2박 3일)
서울: 기흥 골드훼미리콘도 2024.2.26.~2.28 (2박 3일)
문의 : 02-815-5291(www.cg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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