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대학생·청년 선교캠프, 청년 2,100여 명 참석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350개 캠퍼스·교회 청년·직장인들
예배·말씀 통해 믿음과 헌신 결단

▲2024년 대학생·청년 선교캠프 예배 현장. ⓒ인터콥
▲2024년 대학생·청년 선교캠프 예배 현장. ⓒ인터콥

인터콥선교회(본부장 최바울 선교사)가 12월 27-30일 3박 4일 간 경북 상주 열방센터에서 대학생·청년 선교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교회 부흥과 선교 영역 확장을 위해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선교에 헌신하기를 원하는 대학생과 청년 2천 1백여 명이 꿈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올바른 기독교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의 길’을 마련했다.

350개 캠퍼스에서 대학생 1,200여 명, 전국 교회에서 모인 청년 직장인들 900여 명은 “찬양과 예배와 말씀을 통해 자기 자신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세상을 이기는 자로 나아가는 방법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 케냐, 뉴질랜드, 남아공, 중국, 태국, 이란, 스웨덴, 멕시코, 필리핀 등 해외 곳곳에서 많은 청년들이 동참해 세계 복음화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인터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인터콥
인터콥 총무 강요한 선교사는 오프닝 메시지에서 “부흥은 우리의 결단을 통해 시작되기에, 항상 활짝 열고 베풀어 주시는 주님을 붙잡는 순간 이뤄진다”며 “얻지 못함은 구하지 못함이고, 부흥이 없는 건 믿음이 없는 것이기에 믿음을 가지고 부흥을 구하면 당장 부흥을 볼 수 있다”며 “이것이 우리를 향한 ‘진리의 말씀’”이라고 선포했다.

강 선교사는 “선교는 첫 번째 선교를 시작한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최고의 영광”이라며 “성령과 믿음으로 역사를 바꾸는 자가 청년이고, 이번 선교캠프에서 이들의 인생이 뒤집어지는 혁명이 일어나 선교 영역의 확장에 앞장서는 강한 군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는 특강을 통해 “지금 세계는 전쟁 중인데, 이러한 시기에 대한민국이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을 글로벌 파워로 비상하는 기회로 삼고 그런 나라가 되게 하는 것, 그런 차원에서 위기는 엄청난 기회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사는 “국제정세를 잘 살펴서, 국가가 나아가야 할 차원에서의 위기의식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이럴 때 가치가 중요한데, 타협하는 가치가 아닌 성경에서 말하는 가치·나눔·섬김·희생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청년 사역자’ 모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라며 “마음을 다해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를 향한 헌신은 가장 즐거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 선교사는 “즐거이 헌신하며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는 거룩한 청년들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마지막 전쟁을 승리하는 마지막 세대가 될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선교캠프를 통해 열방을 향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2024년 대학생·청년 선교캠프 예배 현장. ⓒ인터콥
▲2024년 대학생·청년 선교캠프 예배 현장. ⓒ인터콥

장다윗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한 사람이 일어나면 그 믿음의 세대가 일어나고, 의인의 세대가 일어난다”며 “자신의 인생에 주인 노릇을 했던 것들을 다 떨쳐버리고, 인생의 주인으로 예수님을 모셔야 한다”고 말했다.

장 선교사는 “주님의 생각을 생각하고, 주님의 말을 말하고, 기꺼이 인생을 순종하는 그 한 사람이 지금 이 곳 선교캠프를 참석한 청년들 가운데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예지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들로 우리를 부르셨다”며 “우리를 얽매이게 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주님의 제자로 나아가는 길을 막는 그 마음과 그 생각을 다 차단해야 한다”고 결단을 요청했다.

최 선교사는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길을 가기를 소망해야 한다”며 “복음이 필요한 곳이면 땅끝까지라도 어디든 주님을 따라가기를 원하는 마음이 부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바울 선교사.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 ⓒ인터콥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는 “선교캠프에 참석한 청년들이 ‘역사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모든 걸 더하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일어나 믿음의 세대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선교사는 “주님 앞에 진실된 고백을 드려, 은혜와 믿음을 구해야 한다”며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는 그 일에 우리의 삶과 헌신이 사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님의 역사 안으로 들어와, 주님의 역사를 감당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석한 한 청년은 “이렇게 많은 청년 그리스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니 너무 기쁘고 영이 살아나는 것 같다”며 “하나님도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세상의 쾌락도 놓치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 확실히 정리를 해야겠다”는 말로 제자로 살 것을 결단했다.

또 “하나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할 때 ‘나는 너와 항상 함께 있었고, 너의 마음 가운데 있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눈물이 났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구나. 이 선교캠프는 하나님과 나를 이어주는 통로”라는 믿음의 고백도 이어졌다.

▲2024년 대학생·청년 선교캠프 예배 현장. ⓒ인터콥
▲2024년 대학생·청년 선교캠프 예배 현장. ⓒ인터콥

한국교회를 향한 청년들의 귀한 외침도 있었다. 다른 청년은 “한국교회를 올려드리며 정말 많이 기도했다”며 “한국교회 청년 세대들이 함께 예배하는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청년들이 이 땅의 소망이고 함께 믿음의 군대로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했다”고 밝혔다.

남아공에서 왔다는 청년은 “선교에 헌신하는 수많은 청년들 사이에 둘러 쌓여 있으니 기쁨이 넘친다”며 “두려움을 떨쳐내고 담대하게 열방으로 나갔다는 청년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큰 도전을 받았다”고 감동을 전했다.

인터콥선교회 관계자는 “선교캠프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영적으로 더욱 강건해지기를 바란다”며 “청년 세대들이 다시 한 번 마음에 ‘뜨거운 불’을 지피고, 예수님만 따르는 거룩한 제자로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선교캠프 참석을 위해 열방센터에 방문한 대학생 청년들. ⓒ인터콥
▲선교캠프 참석을 위해 열방센터에 방문한 대학생 청년들. ⓒ인터콥

이번 대학생·청년 선교캠프는 주제 강의, 특강, 선택식 강의, 열방축제, 청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년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인터콥선교회는 대학생·청년 선교캠프에 이어 세대별 선교캠프도 준비 중이다.

2024년 1월 4-6일은 여성·남성 시니어 선교캠프, 1월 8-11일은 청소년 선교캠프, 1월 11-13일은 어린이 선교캠프와 미취학 아동 대상 선교캠프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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