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5가지 질문

뉴욕=김대원 기자     |  

ⓒJohn Mark Smith/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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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기독교 작가이자 문화변증가인 말론 드 블라시오(Marlon De Blasio)의 칼럼 “설교자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5가지 질문”을 최근 게재했다. 다음은 해당 칼럼의 요약.

내 메시지의 요점은 무엇인가?

준비 과정에서 설교자는 정확히 무엇을 전달할 것인지 자문하여 메시지의 목적을 확인해야 한다. 정해진 요점이 없으면 횡설수설하게 된다. 설교자가 요점을 유지함으로써 흐르는 메시지를 만드는 데 집중할 때, 사람들이 펼쳐지는 방향을 따를 수 있다. 따라서 구성 요소인 서론, 성경 해설, 관련 학자 인용, 문화적 사고와의 연계, 일화, 유머 등 모든 구성 요소가 핵심을 전달하기 위해 합쳐져야 한다. 핵심과 맞지 않으면 쓸데없는 것으로 여겨지며, 교인들은 초조해질 수밖에 없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설교자는 틀림없이 빌리 그래함(Billy Graham)이었다. 수십 년 동안 사역 내내, 그의 설교는 계속 연관성을 가졌고 현대적이었다. 그가 인용한 참고 자료, 일화, 당시의 문화적 사상에 대한 연계는 계속해서 한 가지 요점을 제시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의 죄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메시지의 핵심이 무엇인지 습관적으로 자문해 봐야 한다.

나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애쓰는가?

메시지가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는 것인가, 아니면 문화적 추세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인가? 말할 필요도 없이, 설교자가 확고하게 정한 성경적 논점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 의견이 다른 사람들도 여전히 메시지의 핵심을 고려하도록 강요받아야 한다. 인간은 진리에 의해 감화되는 능력을 갖고 태어났다. 따라서 메시지는 사회적 지위, 소득 수준, 영향력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전제해야 한다. 설교자는 적절한 어조와 지적 통찰력을 통해 성경적 확신을 차별 없이 모두에게 도전해야 한다. 이 소식은 하나님의 대변인인 우리의 충성이 편애를 허용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롬 2:11)를 항상 기억하자.

어떤 중요한 교훈을 주는가?

교훈의 요점은 무엇인가? 또는 사람들은 무엇을 배우는가? 메시지가 일관되게 요점을 전했다면 모두에게 분명해질 것이다. 청중들은 기독교 신앙이 고양되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얻어 가야 한다. 이는 우리의 문화적 상황 속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딤전 6:12)을 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따라서 메시지는 사람들이 이해하고 기독교 신앙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신 유익을 전달해야 한다. 즉 그래함은 복음이 무엇을 의미하고 요구하는지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명확히 했다. 변화하는 수십 년 동안 그는 사람들에게 “지금의 모습 그대로 오시라”며 초대했다. 거부한 사람들조차도 그래함이 의도한 메시지를 알아차렸다.

그 교훈을 내 것으로 만들었는가?

확실히, 설교자는 교훈을 따르려는 자신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더 깊은 기독교 신앙을 개인적으로 추구해야 한다. 바울은 이를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얻으려고 달려가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자기 것으로 삼으신 것이니라”(빌 3:12)고 말했다. 설교자 자신의 인격이 메시지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기독교적 겸손의 미덕에 관한 메시지는 설교자에게 교만의 함정을 인식하고, 예견된 헌신을 인정하도록 요구한다. 그런 메시지는 개인적인 시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기 자아를 희생하더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쁨을 이해하는 틀(framework)에서 비롯된다.

설교자가 실천을 촉구하는 제안에 온 마음을 다해 헌신한다면, 이는 교인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에 반영될 것이다.

메시지 속에 하나님의 음성이 담겨 있는가?

역사를 통틀어, 영감을 주는 메시지는 신성한 근원에서 온 것처럼 기억된다. 우리는 여전히 설교의 거장인 스펄전, 웨슬리, 에드워즈 등의 고전적인 설교를 읽을 수 있고, 그들의 목소리는 뚜렷한 기름 부음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들의 목소리는 마치 성령으로부터 온 것처럼 느껴진다. 그들은 또한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여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이 사람과 같이 말한 사람은 이제까지 없었느니라”(요 7:46)는 말을 비슷하게 경험하게 했다.

이 설교자들은 하나님과 가까이 동행했기 때문에 자신들의 상황적 어려움을 성경에 적용하는 데 대한 높은 분별력을 갖고 있었다. 오늘날 하나님에 대한 개인적인 열망 역시 우리에게 기독교 신앙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런 다음 우리는 힘든 시기와의 연관성을 갖고 해석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말씀하실 때, 교인들은 무엇인가 영감을 주는 것이 전달되었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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