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모습. ⓒ복지관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19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함께 살구 싶어라’를 개최했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복지관 5대 핵심가치인 발견, 공감, 열정, 강점, 도전을 테마로 기념식, 자기주장 대회, 전시회, 체험마당 등이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 △장애인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빛하모니, 성남만돌린오케스트라) 등이 진행됐다. 이어 장애인들 목소리를 세상에 들려주기 위한 피플퍼스트 자기주장 대회가 이어졌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체험 스쿨, 후원이벤트, 떡메치기 등 체험마당도 마련됐다.

한근식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관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실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