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본부, 굿피플의 세 번째 국내지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및 다문화 이주민 지원
전문적·체계적 도움 계획, 이미 다양한 복지사업

굿피플
▲광주전남지역본부 개소식 모습. ⓒ굿피플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광주·전남 취약계층을 향한 전문적인 복지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굿피플 광주전남지역본부를 19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굿피플 최경배 회장 및 부회장단, 굿피플 대구경북지역본부 한상봉 지부장, 굿피플 부산지역본부 이원종 지부장, 문희성 광주전남지역본부 운영위원장, 오경복 광주전남지역본부 지부장, 김동찬 광주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손재윤 국제로타리3710지구 총재, 김진곤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굿피플 세 번째 국내 지역본부로, 광주와 전남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고, 다문화 이주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개소했다.

특히 굿피플은 지난 5월 가정의 달과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희망박스’를 통해 광주 내 취약계층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 광주 서부·동부교육지원청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눈 건강을 위한 근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광주전남지역본부 개소 전부터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전문적인 복지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굿피플 광주전남지역본부 개소는 민주와 인권, 평화의 도시를 표방해 온 광주가 세계 곳곳 어려운 이웃에게 손길을 내미는 환대와 사랑의 실천”이라며 “최경배 회장과 광주전남지역본부 문희성 운영위원장, 오경복 지부장께 감사드리고, 크고 굳건한 굿피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문희성 위원장은 “다른 굿피플 지부보다 늦게 출발하지만, 광주·전남 지역에 나눔 활동이 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굿피플은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리고, 탁월한 전문성으로 나눔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굿피플은 광주전남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광주·전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대한민국에 정착하려는 이주민들을 살피며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함께 하겠다”며 “20년 넘도록 쌓아 올린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효과적인 지원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