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섭 칼럼] 윤석열 정부는 주체사상파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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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섭 교수(전 침신대·한동대 교수,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 Ph.D.).

▲정동섭 교수(전 침신대·한동대 교수,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 Ph.D.).
지금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는 코로나 바이러스 못지 않게, 공산주의 바이러스, 사회주의 바이러스, 종북 주사파 바이러스가 온 나라에 창궐하고 있다는 것이다. 민노총과 전교조, 한총련, 전대협, 시민연대는 동업자이고, 이 나라는 주체사상으로 붉게 물들어 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 민주당 지도부가 드러내 놓고 586운동권 (주사파) 세력의 퇴진(용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 잠정적, 음성적 보균자들은 드러내 놓고 말은 안 해도 대선이나 총선, 지방선거와 같은 결정적 시기에 이재명과 같은 좌파후보에게 투표함으로 그 본색을 드러낸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악성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백신이 없다는 데 우리나라의 고민이 있는 것이다.

문재인 주사파 정권은 “한정된 자원인 토지 투기로 말미암은 사회적 불평등 심화문제를 토지공개념법으로 해소해야 한다. 부동산값 폭등문제를 토지 공개념 도입으로 해결하겠다”고 했으며, “전 국민 고용보험제”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경제전문가들은 “토지공개념, 이익공유제는 시장경제 원리에 위배되고 기업의 혁신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하는 나라 중에는 그런 나라가 거의 없다. 이익공유제는 사실상의 원가인상으로 국내기업들의 탈출을 부추길 수 있다. 토지공개념 규정이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이 될지는 의문이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미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주의자로 위장한 공산주의자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여 대한민국 건국이념인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 동맹의 근간을 흔들려 시도하였으며, 토지공유화를 주장하는 추미애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북한 보위부와 같은 공수처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전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조차 총선 이후 동일노동과 동일임금을 공론화하며 교회와 언론 패권을 재편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자유민주주의 체재가 공산화되는 것을 우리는 목숨으로 지켜내야 한다. 나라가 있어야 가정도 교회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고 한경직 목사).

누가 대한민국의 대부분을 주체사상에 오염된 나라로 만들었는가? 내가 주체사상을 연구하면서 발견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가 죄경화 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세 명의 문화권력인데 이들이 80년대 이후 운동권 학생들의 세계관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리영희 교수의 [전환시대의 논리]. 백낙청 교수의 창작과비평, 그리고 조정래의 [태백산맥]이라는 소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는 시각을 좌경화시켰다는 것이다. 조정래는 그의 소설에서 이승만은 천하의 친일파 앞잡이요,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로 묘사한다.

80, 90년대 우리나라의 전대협 운동권 학생들은 이들의 책을 읽으며 좌편향적 역사관을 갖게 되었다. 전두환 군사정권의 억압에 저항하면서, 그 반대세력으로 전교조, 참여연대, 민노총, 민변 등이 탄생하였다. 80년, 9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들은 90년대 이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언론, 예술 등 각 영역에 진지를 구축했다. 공영방송인 KBS, MBC까지 경향신문, 한겨레까지 주사파에 점령당했고, 현재 자유민주주의 우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은 조선, 중앙, 동아, 문화 정도와 유튜브 매체들뿐이다.

이승만은 UN과 미국의 협조로 ⑴자유민주주의; ⑵자유시장경제; ⑶한미동맹; ⑷보안법 등 4대 기둥 위에 나라를 세우게 되었다.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운동과 산업화,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화를 거쳐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루게 되었다. 반면에, 김일성은 ⑴공산주의; ⑵통제경제; ⑶조중동맹; ⑷주체사상 수령제일주의 위에 나라를 운영해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패륜노예국가로 전락했다. 지상낙원이라 선전하지만 지상에서 가장 불행한 지상지옥이 되었다.

모든 대통령에게 공과가 있지만, 주사파는 이승만과 박정희의 공을 인정하지 않고 그들을 민족을 배반한 친일반역자로 본다. 따라서 문재인은 1919년 상해임시정부를 건국의 시작으로 보고, 1948년에 시작된 대한민국을 유엔이 인정한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하지 않고, 북한의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을 정통성과 합법성이 있는 정부로 본다.

문재인 정권은 북한과 마찬가지로 ‘민족공조’와 ‘민족자주’를 주장하며 외세를 배격하자고 한다. 그래서 반외세적인 반일과 반미를 추구했다. 한미일 협력관계보다 북중러관계를 더 중시했다. 그래서 UN과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친북정책(철도, 관광 등)을 시도함으로 안보불안을 초래하였다.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민노총, 전교조, 민변, 언론노조, 참여연대에 속해 있는 이들이 다 김정은에게 충성맹세를 한 것은 아니지만 위와 같은 주사파 교리를 믿고 따르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이석기를 비롯한 좌파 주사파들은 지금도 기회 있을 때마다 한미동맹해제, 주한미군철수, 연방제통일을 외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주창한 윤석열 새 정권에서 우선적으로 척결해야 할 세력은 반(反)대한민국세력, 586운동권 주체사상파 세력이다. 자유복음통일을 위해서는 주사파 척결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선결과제다.

문재인이 추진했던 정책들 중 소득주도성장, 반기업정책, 친노동자 정책, 원자력 폐기 정책, 동성애 합법화, 차별금지법지지 등은 어디서 유래하는 것인가? 모두가 못사는 나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목표는 궁극적으로 그가 신봉하고 따랐던 주체사상에서 나온 것이다.

우리는 국가적으로 중대 기로에 서 있다. 김일성의 사회주의 주체사상이냐 이승만의 자유민주주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다행히 우리국민은 집권세력의 부정선거 시도에도 불구하고 3.9 대선과 6.1지방선거를 통해 정권교체를, 자유민주체제와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이룩하는데 성공했다.

국민 모두가 존경하는 원로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최근에 지혜로운 조언을 해주셨다. “지금 우리는 좌우를 논할 때가 아니다. 공산국가식의 권력에 의한 평등 이념은 난치의 사회악으로 전락된지 오래다. 공산사회주의는 역사의 무대에서 더는 존속할 수가 없게 되었다...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이승만 박사의 건국 이후 지금까지 택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를 육성하는 선택이 바람직스럽다.”

*정동섭 교수는
<깨어나라! 대한민국>과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의 저자로 침신대와 한동대에서 상담심리학과 종교심리학을 가르쳤으며 현재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와 한국교회총연합 종교문화쇄신위원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메일 dschung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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