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광주리
(사)사랑광주리 청년센터라브리에서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2022 청년콘서트, 시선’을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사랑아트홀에서 진행한다.

‘2022 청년콘서트, 시선’은 코로나19로 공연 기회 및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청년예술인들에게 창작 활동 및 공연 기회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콘서트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실력있는 청년예술인 5팀이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예술공연팀은 새벽노들(해금, 재즈기타), 트리오 오브(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프뉴마 발레단, 프로젝트숲(보컬, 대금), 희선(보컬, 피아노) 등으로 각자 분야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에게는 공연 기회와 함께 팀당 최대 100만 원의 창작활동 지원금이 전달된다.

‘2022 청년콘서트, 시선’은 무료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청년센터라브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사랑광주리 오정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계, 특히 청년예술인들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예술 창작 활동에 힘을 얻기 바란다”며 “관객들도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지친 마음이 회복되고 새로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본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사)사랑광주리는 2015년부터 통일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멘토링’ 사업을 통해 1,200여 명의 청년 인재를 양성해 왔다. 2020년 하나금융그룹의 후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노량진에서 ‘청년센터라브리’를 개소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12만여 명의 청년들을 비롯해 코로나19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년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취업진로지원사업’, ‘심리정서지원사업’, ‘청년예술인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