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왕·군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 나눔
생필품과 담요, 달력 등 복음키트 담아 전달

새중앙교회 안양시
▲전달 행사에 참석한 성도들과 함께한 모습. ⓒ이대웅 기자
안양 새중앙교회(담임 황덕영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올해도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새중앙 사랑의 천사(1004) 박스 행사’를 24일 진행했다.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사랑의 천사(1004) 박스는 생활에 필요한 10가지 생필품을 담아 교회 인근 안양, 의왕, 군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이다.

올해는 특별히 5,000개 박스에 생필품과 교회에서 준비한 담요와 달력 등 복음키트를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며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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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영 목사가 최대호 시장에게 천사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뒤 박스에 ‘1004’라고 표시한 모습. ⓒ이대웅 기자
이를 전달하기 위해 안양시청, 의왕시청, 군포시청과 연계해 12월 24일 전달식을 개최했다. 안양시청과 의왕시청, 군포시청 본관에서 각각 열린 전달식에는 황덕영 목사와 성도들이 동참했고, 안양시 최대호 시장과, 김상돈 의왕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등이 참여해 감사를 전했다.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는 “코로나 시기에 이렇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음이 기적”이라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도분들의 정성을 모아 천사박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황덕영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지치고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기도한다”며 “앞으로도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이 계속 흘러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섬기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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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후 황덕영 목사가 최대호 시장에 손을 얹고 기도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황덕영 목사는 이날 안양시청 방문 행사 후 최대호 안양시장과 함께 기도하기도 했다.

새중앙교회는 가르치고, 치료하며, 전파하는 교회로서 세계복음화를 위해 ‘VISION 100·1000·10000’(100개의 북한교회, 1000개의 세계교회, 10000명의 선교사)을 이루어 가며, ‘TARGET 2030 가서 제자 삼으라’를 표어로 삼고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선교적 교회’이다.

이와 함께 새중앙교회에서는 오는 2022년 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제6회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 크라이(One Cry)’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