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협약 체결식이 진행되고 있다. ⓒ고신대
고신대학교(총장 안민)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는 산업체 위탁교육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교류 협약(MOU)을 지난 6월 10일 섬김관 5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및 비대면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시스템 구축과 질 높은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미래 인재상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고신대 안민 총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열린사이버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 맞춤형 인재로 배출될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 김영경 교수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실용적인 지성과 인재를 육성하고자 2001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 사이버대학”이라며 “우리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들이 고신대 대학원에 진학해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리더십을 가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를 통해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 희망의 빛을 비추며, 지성과 섬김의 리더 역할을 감당할 학생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협약을 계기로 한국열린사이대학교 추천 학생들이 고신대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20% 감면 장학혜택을 받게 됐다.

고신대 하나교회
▲오병욱 목사(오른쪽)가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고신대
◈하나교회 오병욱 목사, 발전기금 3백만 원 기탁

이와 함께 같은 날 오병욱 목사(하나교회)는 고신대학교 총장실을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오병욱 목사는 2002년 12월 1일 하나교회를 설립해 모든 성도를 진리의 말씀과 기도의 무릎,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시켜, 한국교회 회복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사역하고 있다.

오 목사는 다년간 총회 임원으로 교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학교법인 고려학원 감사를 역임했다.

오병욱 목사는 “총장님과 교직원들의 수고를 통해 귀한 일꾼들이 계속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며 “고신대학교 졸업생으로써 모교를 통해 받은 은혜에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민 총장은 “오 목사님의 모교와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고신대가 세상을 섬길 선한 인재를 양육하는 일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