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에릭슨 타다와 남편 켄
▲조니 에릭슨 타다와 남편 켄의 모습. ⓒ페이스북
유명 기독교인 작가 조니 에릭슨 타다(Joni Eareckson Tada)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지지들의 중보기도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린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가 악을 의미한다면, 그리스도는 선을 의미한다”면서 “나의 믿음은 더 커졌고, 소망은 더 높아졌으며, 예수님을 향한 사랑은 더욱 솟아났고, 다른 이들에 대한 마음은 더 깊어졌고, 하나님의 약속은 내 영혼에 더욱 굳게 새겨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께서는 코로나도 나의 선을 위해 사용하신다”고 말했다.

그녀는 항체 주입 및 필요한 치료를 위해 응급실로 실려갔으나, 치료 덕분에 그녀의 폐는 맑아졌고, 체온도 내려갔다고 CP는 전했다.

타다는 “정맥 주사를 맞는 동안, 남편 켄은 응급실과 양국 주변에서 전도지를 나눠주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었다”면서 “(원래) 크리스마스 시즌은 이렇지 않은가? 이 때를 이용해 그리스도께서 어둠 가운데 있던 우리에게 오셨다는 좋은 소식을 전하면 어떤가?”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는 악을 의미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이를 이용해 당신의 이름을 알리신다. 그러니 이번 주에 그 아름다운 말을 계속 퍼뜨리자”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