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CBS 기독교 방송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권영찬 교수. ⓒ‘새롭게 하소서’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 권영찬(백광) 교수가 최근 CBS 기독교 방송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고난이 유익”이라며 자신의 삶에 대해 간증했다.

권 교수는 “모태신앙인으로 하나님을 형식적으로 만나다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자,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고 하나님을 진솔하게 1대1로 만나게 되었다”며 “삶을 살며 겪는 모든 고난은 유익하다. 힘들거나 좌절을 할 때 포기하기보다는 긍정심리학을 활용해서 때로는 동기강화를 통해서 자신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꿈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연예인은 인기를 놓치면 어떻게 될까 불안에 떤다. 저도 잘살고 싶어서 연예인이 된 거다. 그런데 내 마음대로 안 된다. 그때 하나님을 잘 섬기면 (그 기간을) 잘 넘어갈 수 있는데, 솔직히 하나님이 안 보일 때도 있다”며 “남과 비교하면 안 된다. 내가 받은 한 달란트를 보면 그것으로 이미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이밖에도 “인기가 목표가 되는 것은 하나님 위에 또 다른 것, 인기를 우상으로 삼는 것”이라며 “그때부터 망가지고 힘들어진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한편 권영찬은 연세대 상담코칭대학원(석사)과, 국민대 문화심리사회 박사과정을 나온 스타강사로 저서로는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가 있다. 여러 기독교 방송에서 자신의 삶을 간증해왔으며, CTS에서 최일도 목사, 임성민과 함께 ‘힐링토크 회복’ 프로그램 MC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