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김영란법 꽃 선물 대신 편지,감사문구로

윤혜진 기자   |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날 문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승의 날은 가르쳐 주신 선생님에게 감사를 표하는 날로 여겨져 왔다. 이 날은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달아주거나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부르면서 감사함을 표했다.

그런데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으로 스승의 날 풍경이 달라졌다. 스승의 날에 어떤 선물도 가져 올 수 없게 되었다. 김영란법은 초,중등교육법,고등교육법,유아교육법 등에 따라 교원을 적용대상을 본다.

어린이집 같은 경우 정부예산 지원을 받아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대표자는 공무를 수행하는 사인에 포함되기 때문에 원장은 청탁금지법 적용을 받는다. 그러기에 어린이집 교사들에게는 선물이 허용되지만 원장은 선물을 받을 수 없다.

유치원은 원장과 교사 등 어떤 선물도 하면 안된다. 개별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주는것도 안된다. 국립, 사립 유치원 모두다 적용된다. 달라진 스승의 날 풍경이지만 감사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작은 편지지 문구나 카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자.

"사랑하는선생님 늘 철부지인 저에게 희망과용기를주시며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저희들을 사랑하시는선생님그 넓고 큰 마음 본 받는 제자가 되겠습니다."​

"존경과 사랑을 선생님께 보냅니다.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를 바른 길로 인도해주신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죠? 이렇게 멀리서 인사드리게 돼서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학창시절, 관심과 사랑으로 품어주셨던 선생님의 따뜻한 가르침이 새삼 그립습니다.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성으로 이끌어주시고 지도해주셨던 가르침에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선생님 존경합니다. "

"오늘날의 제가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과 존경을 전합니다."

"배움의 기쁨을 갖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승님의 무한한 가르침과 헤아릴 수 없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선생님의 은혜에 깊은 존경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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