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후와 조정 전.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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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 섬은 원주민 자치지역에 해당하여 부족 자치권이 강하며, 부족간 갈등이 존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1월 12일 발생한 우리국민 피살 사건의 수사 진행과 관련, 동 섬에 거주하는 원주민 부족장이 용의자로 구속되면서 동지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에 대한 부족민의 보복행위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볼리비아 태양의 섬 방문을 연기 또는 취소하여 주시길 바라며, 장기 체류 교민이나 부득이한 방문객들은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