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플래빈 마지막 작품 Chiesa Rossa
▲Santa Maria Annunciata in Chiesa Rossa. ⓒ김사랑 SNS
배우 김사랑이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 지역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예수 상은 밀라노에 위치한 ‘Santa Maria Annunciata in Chiesa Rossa’에 있다. ‘Santa Maria Annunciata in Chiesa Rossa’는 ‘산타마리아 폰티쿰(Santa Maria ad Fonticulum)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의 조명은 ‘형광등 설치작품’로 유명한 미국 미니멀 아티스트 댄 플래빈(Dan Flavin)이 사망하기 전 고안하고 설계한 마지막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설지 및 조명 디자인은 1996년 11월 26일 댄 플래빈이 사망하기 2일 전 완료됐고, 1년 후 설치됐다.

한편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를 맞은 김사랑은 평소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경구절과 짧은 묵상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