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명세빈이 ‘2017 KBS 연기대상’에서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는 배우 명세빈. ⓒKBS
크리스천 배우 명세빈이 ‘2017 KBS 연기대상’에 ‘다시, 첫 사랑’으로 우수상 일일극 상을 수상했다.

명세빈은 “여기 설 수 있을까 상을 받을 수 있을까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며 ‘다시, 첫사랑’에 대한 의미를 생각했다고 전했다.

명세빈은 “너무 귀하고 행복하게 촬영했던 작품이다. 함께 웃고 울고 또 밤을 새우면서 힘을 나누고 밀어주고 기다려주고 끌어주는 관계 속에서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생각을, 제가 성장할 수 있던 드라마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항상 기도로서 제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엄마 아빠, 권은정 언니, 이태희 목사님 감사 드린다”며 여러 감독과 함께했던 배우들, 가족, 시청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을 있게 해주시고 또 그 위에 은혜를 더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린다”고 했다.

한편 명세빈은 1996년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남자의 향기’, ‘북경반점’ 등에서 활약했고, 올해 드라마 ‘다시, 첫 사랑’으로 복귀해 주연 이하진 역으로,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주연 이미숙 역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