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서전에서 책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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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출판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째 회원사 부스를 한 자리에 모아 '기독교 문화거리'를 조성, 문화소통과 문서선교의 장으로 발전시켜 왔다. 출판협회는 회원사들과 함께 기독 양서들을 전시·홍보·판매함으로써 한국 기독교 출판물의 우수성을 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 도서전에서 기출협은 '책으로 빚은 종교개혁 500년'이라는 주제로 부스 10개를 설치해 참여한다. CLC와 비전북, 하늘기획과 주손DNP는 단독 부스, 쿰란출판사, 두란노, 기독교문사, CUP, 그리심, 토기장이, 모퉁이돌/소망사, 예영커뮤니케이션, 대성, 한국장로교출판사, 베드로서원/겨자씨, 총회출판국(합동) 등은 연합 부스로 각각 참가한다. 홍성사는 별도 단독 부스를 통해 전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도서전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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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회원사들마다 별도의 선물을 마련해 관람객 및 구매고객들에게 증정한다. 회원사들은 도서전에서 더 많은 관람객들과 만나기 위해 5월 중순과 6월 초 두 차례 기획회의를 갖기도 했다.
▲기출협 회원사들이 지난 5월 최승진 사무국장(가운데)을 중심으로 도서전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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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색 있는 20개 동네서점을 모아 기획전 '서점의 시대', 작지만 강한 출판사들이 엄선한 7종의 도서들을 선보이는 '책의 발견전', 다양한 저자들이 한 사람의 관람객을 위해 고른 책을 읽어주는 '독서클리닉' 등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홍보대사인 소설가 정유정과 가수 겸 '책방주인' 요조 씨의 '여성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 출판 비즈니스 세미나와 강연, 전문 컨퍼런스, 독서진흥 세미나, '당신을 위한 시 낭송회', 저자와의 대화, 청소년 독서캠프 등도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