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이 대전 침례신학대(총장 배국원)와 양해각서(MOU) 연장을 체결하는 모습.

미국 남침례회(SBC) 산하 6대 신학교 중 하나인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www.mbts.edu)의 제이슨 알렌 총장과 박성진 한국부 학장은 지난달 5일부터 27일까지 한국 내 신학교와 교회들을 잇따라 방문해 교류 협약을 맺었다.

제이슨 알렌 총장은 3월 22일 온누리교회 2부 예배, 지구촌교회 청년예배에서 로마서 1:8-17절을 본문으로 “부끄럽지 않은 복음”에 관해 전했다.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에는 지구촌교회 담임인 진재혁 목사와 원로인 이동원 목사는 객원교수로 있으며, 미국 최초로 한국인 목사의 이름을 딴 채플인 ‘Daniel Lee Chapel’(이동원 채플)이 있다.

23, 24일에는 총신대(총장 길자연 목사) 신대원과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총장 김상복 목사)를 방문해 말씀을 전하고 학생들과 만났으며, 25일에는 2010년 체결했던 대전 침례신학대(총장 배국원)와 양해각서(MOU)를 연장했다.

1957년 설립된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은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하고 있으며, 22개 석박사과정과 14개 학부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32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한국부(학장 박성진)는 성경사역학 철학박사(Ph.D), 교육목회학박사(D.Ed.Min), 목회학박사(D.Min), 온라인신학석사(M.Div), 신학연구석사(MATS), 신학연구상담학석사(MTS Counseling)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내 신학교 최초로 한국어로 제공되는 철학박사 과정인 ‘성경사역학 철학박사과정’은, 올해 가을학기 부터 제공된다. 성경적 교회론을 바탕으로 21세기 교회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학위과정은, 총 52학점(10과목)으로 구성되며 취득까지는 약 4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논문 주제에 따라 제2외국어로 영어·독일어 등 선택이 가능하다.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위과정인 신학석사와 신학연구석사, 신학연구상담학석사 과정은 세계 각국 선교사와 평신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ks@mbts.edu
홈페이지: www.MBTS.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