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이 아웃도어 브랜드의 부산 및 영남권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패션그룹 형지는 6월 23-24일 양일간 부산 괴정동 ‘패션그룹 형지 타운’에서 아웃도어 와일드로즈와 노스케이프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패션그룹 형지 타운은 부산 출신인 최병오 회장이 고향인 부산을 포함한 남부 지방에 유통사업 거점을 확립하고자 추진한 복합쇼핑몰로, 2012년 착공해 올해 2월 준공했다. 부산 사하구의 대표적 랜드마크로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주민 편의시설, 문화공간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패션그룹 형지 타운 준공과 더불어 아웃도어 브랜드의 부산 및 영·호남권 유통망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패션그룹 형지는 23일 와일드로즈, 24일 노스케이프 창업설명회를 각각 계획 중이다. 창업설명회에서는 브랜드별 사업현황 및 계획 소개, 대리점 오픈 상담 등이 진행되며, 신규 사업자에게는 다양한 창업 지원 및 오픈시 홍보지원 등의 특전을 줄 계획이다.

와일드로즈는 세계 최초 여성전용 아웃도어로 기능성은 물론 여성을 위한 세련된 컬러와 과학적 피팅감 등이 특징이다.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과 두터운 매니아 소비층 확보로 2010년 런칭 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창업설명회에서는 여성복 ‘샤트렌’과의 복합매장을 통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안한다.

노스케이프는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콘셉트로 2012년 론칭했다.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과 북유럽 고유의 세련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상품과 인테리어 등에 고루 적용해 인지도를 높이면서 빠르게 시장에 진입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해 국내외에서 상품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패션그룹 형지 타운은 총 연면적 8,793㎡(약 2,660평)에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로 오픈한 복합쇼핑몰이다. 패션그룹 형지의 부산지사 사무실과 자사 여성복, 남성복, 아웃도어, 상설매장을 비롯해 병원, 은행, 교육연구, 외식 프랜차이즈 등이 입주 중이다.

문의: 02-3498-8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