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테니얼 기독국제학교(CCS)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노숙인 급식센터 봉사에 나섰다.
▲봉사를 마친 학생들은 전교생과 교직원이 정성을 모은 성금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섬김과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가르치고 실천해온 센테니얼 기독국제학교(CCS)가, 지난 20일 노숙인 급식센터 자원봉사에 나섰다.

9, 10학년의 학생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에서는, 서울역에 위치한 ‘사랑실천공동체’가 매주 금요일마다 400여명의 노숙인에게 제공하고 있는 급식 나눔 현장 도우미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함께 예배드린 후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따스한 채움터’(급식소)로 운반하는 일, 노숙인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배식하는 일, 급식이 마무리된 후 설거지하고 급식소를 정리하는 일까지의 모든 과정을 나누어 봉사했다.

이 자리에는 외국인 교사와 교직원도 함께 힘을 모아 일사불란하게 참여, 급식소 담당자들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

학생들은 또 이날 서울역에 위치한 구세군 자선냄비를 찾아,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일’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기독교 대안학교 CCS는, 2014년 1월 8일 입학설명회(스쿨투어)를 진행한다.

전화 예약) 02-772-9275 / www.ccslions.com